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7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가 대통령비서실 주형철 경제보좌관의 총선 출마 계획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한다.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문재인 정권 소득주도성장으로 폭망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뒤늦게 투입된 기업가 출신 인사이다.
문정권 나름의 구원투수(?)를 자처한 주형철 경제보좌관마저 1년도 버티지 못하고 제 살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
어제(6일) 총선 출마용 청와대 조직개편에 이어 앞으로도 주형철 경제보좌관, 고민정 대변인 등이 사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청와대의 스펙만 챙기고 침몰해가는 문재인 호를 떠나 국회에 안착하고자 하는 인사가 60명을 넘어 70여명에 육박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이쯤되면 문재인 청와대 인사들이 국정 실패의 냄새를 맡고 적극적으로 살 길을 모색하는 일종의 청와대 엑소더스(대탈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남은 대통령 임기와 함께 잘못된 정책을 수정하고 총체적 국정 실패에 대한 책임의식을 보일 시점이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자연인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2020. 1. 7.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장 능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