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이 경자년 새해 첫 본회의 개의를 앞두고 몽니와 꼼수를 운운하며 자유한국당을 비난하는 논평을 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안보 폭망'을 초래한 죄로 국민들께 석고대죄를 올려도 모자랄 정당 아닌가.
당장 지난 주만 돌이켜봐도 패스트트랙 2대 악법을 먼저 통과시킬 속셈에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자는 자유한국당의 손을 거칠게 뿌리친 것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다.
그런 만행을 저지른지 불과 일주일 만에 감히 국민을 입에 올리며 국민과 제1야당을 또다시 농락하려 하는 것인가.
사서삼경 중 하나인 대학(大學)에는 "마음이 없으면 봐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다"는 구절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을 외면하고, 민생을 외면한 사이 지난해 3분기 가계·개인사업자의 빚은 사상 처음으로 2천조원을 넘어선 반면, 설비투자는 6분기 연속 감소하여 OECD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이 와중에 수출은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참담한 경제 현실 앞에서도 정초부터 무책임하게 야당 탓만 늘어놓는 더불어민주당의 마음 속에 과연 국민과 민생이 있기는 한 것인지 의문이다.
집권여당이면 제발 집권여당답게 행동하길 바란다.
2020.1.5.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김 병 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