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심상정, 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연동형비례제 통과를 주장하는 집회에 참석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을 폄훼하며 궤변을 쏟아냈다고 한다.
이미 국민들이 외면한 정당의 대표들끼리 모여, 자신들의 행동이 오로지 선거법개정을 통해 몇 석을 더 얻을까만 고민했었다는 것을 스스로 고백한 것에 다름없다.
불과 몇 시간 전, 온 국민이 국가안보를 걱정하며 지소미아 파기철회를 기대하고 또 연장되는 순간까지도, 그들은 공당의 대표로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제1야당 대표가 단식을 이어가는 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며, 함께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가는 정치지도자로서의 최소한의 도의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정작 자신들의 밥그릇과 직결된 선거법개정에는 목소리를 높이고, 황교안 대표의 단식을 자신들의 궤변을 합리화시키기 위한 소재거리 정도로 삼았다.
국민외면으로 계속되는 지지율하락, 당내 반발과 갈등, 점점 좁아지는 입지를 극복해보려고 선거법 개정안을 주장하는 나름대로 사연이야 있겠지마는,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연장을 위해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대하는 비례대표를 늘리려하고, 국민들은 알 필요도 없다는 깜깜이 선거법을 주장한다면 공당의 대표로서,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자격도 없는 것이다.
새로운 선거법이 통과되면 혹시나 의석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새로 생긴 신당이 34개에 이른다고 한다.
국민들의 바람이나 국내외적 위기상황과는 아무런 상관없다는 듯이 오로지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 같은 선거법개정만을 요구하는 그들 역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정체모를 신당들과 다를 바 없다.
어제 심 대표는 한국당이 정치 불신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세분이 모여서 곰곰이 생각해보시라.
거대여당 눈치 보며 조국사태에도 침묵으로 일관 한 것, 공당을 자신의 사당처럼 마구 주무르려한 것, 오로지 자신의 정치생명 연장만을 꿈꾸는 것. 그런 것들이 정치 불신을 가져온 원인은 아닌지 말이다
2019. 11. 24.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