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인헌고등학교에 특별감사를 하지 않겠다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조희연 교육감은 부끄러운 줄 알라.[문성호 청년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11-12


어제(11일) 반일(反日)시위 강요 및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비판하거나 교사의 편향된 정치적 견해에 반대하는 학생을 인격 모독하는 등, 정치적 편향성 교육 논란에 휩싸인 서울 인헌고등학교에 대해 교원 징계를 논할 만큼 학생들 피해가 심각하지 않다는 이유로 특별감사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헌고등학교의 마라톤 행사에서 뜬금없이 반일시위 구호 제창을 강요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이미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고, 잇달아 해당 교사의 충격적인 인격 모독 사례와 편향된 정치교육 실태가 드러났다.


또한, 이러한 실태를 폭로한 학생은 제보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교내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로 인한 충격으로 열흘째 등교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지는데, 어찌 서울시교육청은 교원 징계를 논할 만큼 피해가 심각하지 않다고 단정 짓는가?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을 교육비전이라 삼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그 수장인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부끄러운 줄 알라.


인헌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깊이 사죄하고 진상을 규명하지는 못할망정, 피해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 모르쇠로 일관하다니 소름이 돋을 따름이다.


조희연 교육감이 지향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집행하는 혁신미래교육은 특정 정치적 견해만으로 판단하는 반쪽짜리 민주교육인가?


인헌고등학교 사태는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이 답이 아니라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방적인 세뇌 교육 방지에 대한 보장임을 명심하라.


2019. 11. 12.
자유한국당 청년 부대변인 문 성 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