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조국과 부인 정경심씨 등 7명을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조국이 정씨를 통해 66억 5000만원을 뇌물로 받았다고 주장하며, "조 장관은 검찰 개혁을 주장할 게 아니라 구속 먼저 돼야 한다"고 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대표적인 진보진영 경제단체로 알려져있다.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의 공개 비판에 이은 진보진영 단체의 내부 고발이 아닐 수 없다.
같은 편이라면 불법도 감싸고, 비리도 아름답게 포장해주던 좌파 단체가 이제 더 이상은 조국을 비호할 수 없다고 느낀 것인가. 그만큼 조국의 민낯이 너무도 낯 뜨겁고 비열해 감당할 수 없다고 느낀 것인가.
자발적으로 만든 시민단체가 이러할진데, 국민을 대변하는 민주당은 조국을 수사하는 검사와 검찰 관계자를 오늘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민주당, 진보 진영의 '조국 버리기'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가.
이래도 조국 지키기인가.
국민 분노의 쓰나미에 휩쓸리기 전에 당장 조국을 버려라.
2019.10.2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