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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 불안을 볼모로 삼은 야당의 정치적 술수는 당장 중지돼야 한다.[논평]
작성일 20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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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우병과 관련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방영됨으로써 광우병 공포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9일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이 광우병 안전성 논란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의 94%가 인간 광우병에 걸릴 수 있는 유전자를 갖고 있어 영국과 미국인보다 감염 가능성이 두세 배 높다는 내용이 방영된 이후 국민들의 광우병에 대한 공포는 극에 달해 있다.

 

  이렇게 검증되지 않은 무책임한 보도는 결국 젤리나 피자를 먹어도 광우병에 걸리고 화장품 생리대 기저귀 등에도 소의 일부가 쓰이기 때문에 광우병 위험이 있다는 괴담 등으로 둔갑되어 나라 전체가 온통 광우병 신드롬에 신음하고 있다.

 

  민주당과 야당은 한 술 더 떠 국민에게 광우병 공포심을 조장하고 국민의 공포심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 들고 있으니 아쉽기만 하다.

 

  쇠고기 수입재개 반대파들은 촛불시위를 한다는데 2002년 미선·효순양 사건처럼 선동적인 정치시위가 돼서는 안 될 것이다.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방송사와 국민의 삶의 질에 대한 책임을 보장해야 할 민주당은 쇠고기 시장개방이나 광우병에 대해 합리적, 이성적으로 접근하길 바란다.

 

  정부는 시중에 떠도는 온갖 광우병 관련 루머에 대한 올바른 대국민 홍보와 대응책 마련으로 국민을 광우병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해야 한다.

 

  어떤 경우라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먹거리가 검증되지 않은 채 국민에게 마타도어처럼 유포되거나 정치적 볼모로 이용돼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2008.   5.   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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