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국현 후보가 어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 실패한 기업인이라 비난했다.
과거 이 후보의 직장이었던 현대건설이 최근 10여년간 국가관리를 받았다는 이유에서 이다.
정말 해괴한 논리다. 현대건설을 세계 최고의 건설회사로 만든 이 후보가 실패한 경제인이라면 문 후보 같은 경우는 경제인이라 부르기도 주저하게 될 것이다.
현대건설이 한때 왜 경영 상황이 악화됐는지는 우리 국민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이 후보가 현대건설을 떠난 후의 일까지 이 후보에게 뒤집어 씌우려 하는 문 후보는 진짜 ‘구라후보’다.
세계에서 3번째로 긴 말레이시아 페낭대교를 건설하고 이라크 화력발전소를 짓는 등 국위를 선양한 이 후보의 업적은 콘크리이트 경제라 비난하고 휴지를 만들어낸 자신의 경제는 사람 중심 경제라 미화하는 문 후보의 주장은 정말 실소를 자아낸다.
이 후보가 분명한 성과물을 보여주는 ‘실천경제’라면 문 후보는 업적은 별로 없고 말만 복잡한 ‘구라경제’다.
이 후보는 CEO 경력 외에도 작은 대한민국이라 할 서울특별시를 맡아 청계천 복원, 교통체계 혁신, 서울숲 조성 등을 성공해 낸 행정경험도 갖추고 있다. 그래서 나라를 책임질만한 경륜을 갖추고 있다.
문 후보는 어떠한가? 행정경험도 전무하고 휴지 만들어본 경력이 일생의 전부이다시피 하다. 바람만 불어도 날아가 버릴 ‘휴지후보’로는 대한민국 경제도 ‘휴지경제’가 될지도 모른다.
예비경선도 검증도 받지 않은 문 후보는 국민앞에 우선 겸손부터 보여라. 가짜 약을 갖다가 진짜라고 속여 파는 엉터리 시골 약장사 같은 구라만 가지고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07. 10. 2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