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끝없이 편 가르기 좋아하는 대통령[논평]
작성일 2007-10-20
(Untitle)

  대통령은 사회 갈등을 조정해야 할 국가 최고 지도자이다. 그럼에도 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편 가르기를 통하여 사회 갈등을 조장해 왔다.

 

  어제(19일) 있었던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도 특정 집단에 대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 내 특정 집단의 옳고 그름을 떠나 대통령이 이런 말을 공개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 더욱이 잔칫날에 축하는커녕 찬물을 끼얹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하면 분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대통령이 갈등을 오히려 조장한 셈이다. 마치

노무현 정부 초기에 대통령이 일선 검사들과 막말을 주고받았던 ‘검사와의 대화’를 연상하게 한다. 노 대통령은 싸움으로 시작해서 싸움으로 끝을 맺으려 하고 있다. ‘유시유종’이 아니라 ‘투시투종’이다.

 

  편 가르기는 중간자를 끌어들이고 지지자들의 충성을 강화하는 고전적인 정치 수법이다. 요즘은 정동영 후보가 노무현 정부의 황태자여서 그런지 이 수법을 즐겨 쓰고 있다. 그러나 편 가르기는 지도자로서는 가장 피해야 할 악덕임을 알아야 한다. 더 이상 편 가르기 좋아하는 지도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2007.  10.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