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 정권의 실정과 비리를 캐는 마지막 국정감사가 첫날부터 파행을 겪었다. 모든 책임은 이번 국감을 정치공작 차원에서 기획한 통합신당에 있다.
덮어야 할 실정과 비리가 얼마나 많기에 국정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야당 후보를 흠집 내는데 국정감사를 악용한다는 말인가!
우리는 이번 국정감사를 ‘이명박 흠집 내기’로 일관하겠다는 통합신당의 공작 문건 『2007년도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운영계획』(10월 9일)을 입수하였다. 실로 충격적인 내용이 아닐 수 없다.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 활동기조 : MB 의혹 현안에 대한 상임위 감사활동 상황 대응 및 지원
- 기획·종합상황 대처 : MB 상황팀 운영 및 대책 수립, 지원
- MB 상황팀의 구성 : 원내기획실 부실장 등, 원내행정실 상임위 요원
- 현안 대응 및 홍보 : MB 이슈의 국감 기간 지속화 방안 강구
- 기획실 : MB 상황팀 세부 운영 방안 수립
이로써 통합신당의 ‘이명박 흠집내기 정치공작’ 음모와 ‘국감 정쟁화’ 기도가 백일하에 드러났다.
5년 전, 통합신당 사람들은 3대 조작 사건을 통하여 대선 승리의 꿀맛을 본 바 있다. “정치공작 9단 세력”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바 있다. 이제 똑같은 짓을 벌이려 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은 한 번은 속아도 두 번 다시 속지 않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그 어떤 정치 공작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밝혀둔다.
2007. 10.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