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 노대통령이 김만복 국정원장의 언론노출과 관련해 국정원 업무가 무조건 공개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감싸고 나섰다.
- 정윤재 전비서관 의혹에 대해서 ‘깜도 아니다’, ‘소설같다’고 두둔한데 이어서 문제가 있는 측근들에 대한 감싸기가 날로 심해지는 듯 하다.
- 한심한 일이다. 깜도 안 되는 국정원장에 깜도 안 되는 대통령의 발언이 아닐 수 없다. 국정원장은 자격미달, 대통령의 인식과 발언은 수준미달이다.
- 정보기관의 활동이 밖으로 알려지면 더 이상 정보기관이 아니다. 노출된 정보원은 죽은 정보원이나 다름없다. 모든 나라의 상식이다.
- 그런데도 김만복 국정원장은 언론노출을 즐기는 듯한 행태를 계속해 왔다. 정치인보다 더 정치적인 행보를 해온 것이다.
- 대통령은 이런 국정원장의 일탈을 단속하는 것이 마땅하다. 단속해도 듣지 않으면 해임을 해야 한다.
- 대통령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국정원장을 두둔해서는 안 된다. 양지를 지향하는 국정원장을 당장 해임하기 바란다.
2007. 9.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羅 卿 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