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 정윤재 비서관과 김상진 건설업자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권력형 비리의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유령대출의혹, 거액 감사보고서 장부 누락, 의문의 대형시공사 참여 등 정 비서관 하나만으로도 일파만파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요즘 깜도 안 되는 의혹들이 춤을 추고 있다”고 했다.
또 다시 비리 사건을 ‘직접 비호’하고 나선 것이다. 측근들이 코너에 몰릴 때마다 발동하는 노 대통령 특유의 고질적 코드병이다.
그러나 뚜껑을 덮는다고 썩는 냄새가 감춰질리 없다. 쓰레기를 치워야만 냄새가 없어진다. 특검을 통해 정윤재 게이트와 권력형 비리의 부패 실상을 낱낱이 찾아내서 청소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섣부른 ‘정치적 동지’ 사슬에 묶여 어두운 부패의 그림자를
걷어 내지 못하면 부패정권의 수렁에서 헤맬 것이다.
2007. 9. 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장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