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한민국의 권력구조가 대통령중심제인지 아니면 전직대통령 중심제인지 알 수가 없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현실정치에 대한 간섭이 못된 시어머니의 잔소리를 닮았다. 전직대통령이 현직대통령을 질책을 해도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것이 우리대통령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하루는 “대통합 과정에서 열린우리당이 책임지고 사과했어야 한다.”고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해서 혼을 내고, 또 하루는 “민주당이 전통에서 벗어났다.”며 민주당 지도부를 야단치는 좌충우돌 훈수정치를 계속하고 있다.
흘러간 정치 9단의 어설픈 훈수가 우리정치를 멍들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선거 때만 되면 도지는 ‘현실정치에 대한 미련’ 때문인지, 아니면 대단히 구린 것이 있어서인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민주당은 김심(金心)을 얻어 보기 위해 문제투성인 김홍업을 무리하게 공천하고 당선시켰다. 그러나 DJ는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고 대를 이어 3부자에게 충성한 민주당에게 당을 해체하고 도로 열린우리당에 흡수하라는 무언의 압력만 가할 뿐이다.
아무리 둘러봐도 비인간적이고 가혹한 일이다.
이상한 정치원로 선생님이다.
2007. 8.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장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