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이 오늘 또다시 NLL을 포기하는 듯한 발언과 ‘서해교전에 대해 반성해봐야 하는 과제’라는 발언을 했다.
며칠전 ‘NLL은 안보개념’이라고 한 발언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이는 헌법이 정한 영토개념을 부인한 것이고 60여년간 지켜온 해상의 휴전선을 포기하겠다는 의도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줄 선물로 NLL을 재설정하기 위한 사전포석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서해교전에서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영령들을 모독하는 발언이다.
이재정 장관은 통일부장관으로서 온전한 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통일부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국민적 저항을 불러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재정 장관의 몽상적 안보관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벼랑끝으로 몰고 가고 있다.
정작 반성해야 할 사람은 이재정 장관이다. 이재정 장관은 즉각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07. 8.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羅 卿 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