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그 동안 범여권 후보로 출마할까 말까 저울질만 하던 문국현 씨가 출마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다.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
대통령에 출마하겠다는 사람치고는 출마 명분이 이상하다.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고, 그것을 실현시킬 정책을 들고 나와도 시원찮을 것 같은데, 출마명분부터 남 탓을 하며 정략적인 걸 보니 싹수가 노랗다.
참신함도 없고 국가경영을 믿고 맡길 능력과 자질도 없다고 본다.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워낙 자질도 안 된 사람들이 여권에서 너도나도 대선주자라고 설치니까 대통령 출마를 국회의원 선거 나가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설익은 감처럼 떨떠름하고, 새집 짓기도 전에 새집 증후군 냄새만 난다.
대통령 선거는 못 먹는 감 찔러나 보는 국회의원 준비선거가 아니다.
2007. 8. 1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