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늘(12일) 핵문제 해결 자체가 남북정상회담의 부담이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전대통령이 핵 폐기 문제를 너무 가볍게 보고 있지 않나 유감이다.
핵문제가 6자회담의 몫이라고는 하나 당사자인 남북 정상간에 어떤 식으로든 국민들이 바라는 결과물이 있어야 하며 그래야만 이어 열릴 6자회담에도 진전이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비핵화가 없는 남북평화 논의는 허구일 뿐이며 진정성 없는 평화선언 같은 것은 결국 대선용으로 회담을 이용했다는 비난만 받게 될것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는 남북간 평화와 북한의 개혁?개방 나아가 경제공동체를 여는 주춧돌로 무엇보다 최우선적 의제로 다루어져야 한다.
2007. 8.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羅 卿 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