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손학규 씨가 범여 국정파탄세력의 후보들에게 집중견제를 받고 또다시 지방 투어에 나섰다.
손 전 지사 특유의 ‘코너에 몰리면 숨는 버릇’이 도졌다. 본인이 곤란해지면 절에 숨거나 지방투어로 현실을 회피하는 ‘현실도피증’ 버릇이 아예 습관이 된 것 같다.
수염 기르고 지방에 다니며 ‘나 홀로 고고한 척’ 하지만 이미 밑천이 다 드러나 얕은 꾀에 넘어갈 국민이 없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당내 통합문제는 손학규 봐주기를 노골적으로 하고 있는 DJ손에 맡기고, DJ 손안에서 노는 손 씨는 농민의 표심구걸을 명분으로 현실을 피해가는 비겁함이 왠지 측은해 보인다.
이 기회에 대통령에 대한 미련을 포기하고 ‘한나라당에서 마패하나 만들어 줄 테니 암행어사나 하는 것’이 어떤지 권하고 싶다. 전국을 다니며 탄광막장,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 전담 암행어사’가 되면 손 전 지사 품위에 제격이다.
손학규 씨, 소나기는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 맞아야 국민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정치권의 모진 세파를 김삿갓 현실도피 하듯 회피하고, 양지만 지향하는 버릇을 버리기 바란다.
2007. 7. 3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장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