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손학규씨가 대통합의 전면에 나서서 대통합 작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치 국정파탄 신당의 모든 주도권을 혼자 행사하는 듯하다.
지금까지 범여권 내부에서 대통령을 하겠다고 선언한 내년 총선용 오합지졸
후보들은 ‘손학규 손 좀 봐줘야겠다’는 징후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손학규씨는 국정파탄 세력들이 탈당과 창당을 거듭하며 통합쇼를 벌이는 동안 민심대장정을 빙자하여 ‘나 홀로 깨끗한 척 행보’를 해왔다. 아마도 민심을 들어보니, 한나라당 탈당의 원죄에 대한 손가락질과 나홀로 깨끗한척하는 뻔뻔스러움에
역겨워하는 한숨소리만 들었을 것이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나가서도 새는 법이다.
손학규씨는 정치도의에 벗어나는 월권을 계속하지 말고, 한나라당 경선도 버텨내지 못한 사람이 남의 잔치에 주인행세 하려들면 누가 인정하겠는가!
과연, 손 전지사가 “조건 없는 대통합, 기득권을 버리는 통합, 함께하는 통합을 하자.”고 말할 자격이 있는가! 그는 한나라당 탈당 전에도 최고의 형용사를 동원해 한나라당을 지킬 것처럼 말했다.
지금 손학규씨가 해야 할 일은 전면에 나서서 좌충우돌 할 것이 아니라,
조순형의원이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이번 대선에서 쉬어야 한다”고 한 정치선배의 충고나 귀담아 듣기 바란다.
2007. 7. 2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장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