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상천 대표가 “통합민주당은 제3지대 신당과 신설합당 방식으로 통합할 수 있다.”고 한 것은 국정파탄세력의 우산 속에 슬그머니 숨기위한 말장난에 불과하다.
“민주당”이라는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가는 듯 했던 박상천 대표의 통합 쇼 발언은 그 진의가 지분 챙기기에 있음이 명백하다.
어차피 도로 열린우리당 만들기 위한 통합 쇼 아닌가?
통합을 하려면 대통합이니 소통합이니 하고, 둘러치고 메쳐서 국민을 혼란스럽게 만들지 말고 쉽게쉽게 해라.
박상천 대표의 방식만 바꾼 국민 눈속임용 라이브 통합쇼가 앞으로 어떻게 기획·연출될지 눈에 보인다. 그런다고 국정파탄의 책임이 무마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
제3지대라는 말의 본래의미는 “통합 할 수 없거나, 통합 안 되는 사람들이 모인 희망지대” 이다. 제3지대에 모인 이들의 통합신당은 분열의 전초전 일 뿐이다.
제3지대 신당과 통합하려는 박상천 대표는 희망과 환상을 접기 바란다.
2007. 7.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장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