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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전지사의 궁색한 한나라당 탈당 변명[논평]
작성일 200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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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지사가 어제 2차 민심대장정을 마쳤다고 한다.
말이 민심대장정이지 저조한 지지율을 끌어 올려 보려는 ‘민심유혹쇼’ 일뿐이다.

 

  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마음먹고 준비를 하려면 평소에 했어야지 시험 때
돼서야 벼락공부 하겠다는 것은 기초실력이 약하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손 전지사는 우리 국민이 길가다가 우연히 대통령을 줍겠다는 사람을 또 다시 대통령에 뽑아줄 거라고 착각하지 않아야 한다.

 

  손 전지사는 “한 당에 충성하는게 아니라 국민을 위해 충성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나섰다”고 한나라당 탈당을 변명했다.

 

  한나라당에서 십수년동안 국회의원, 도지사, 장관까지 다 하고 떠난 사람이
그런 말 하는 것을 수긍할 국민은 한명도 없다.

 

  국정실패 세력이라고 국민이 용도폐기한 열린우리당 출신들에게 가서 국민을
위해 탈당했다니 무슨 말인지 조차 모르겠다.

 

  손 전지사는 한나라당 공천과 지원금을 받아 국회의원, 도지사에 당선되고
선관위에서 선거보전비용을 받았지만 단 한 푼도 당에 반납하지 않은 자신의
행태부터 돌아보기 바란다.

 

  손 전지사는 별소리 다해도 ‘자기만을 위해서’ 충성하고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2007.   7.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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