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여권의 제3지대 신당창당이 출발부터 버걱거리고 있다.
지분싸움 때문이다. 그들이 말하는 통합의 명분이 역시 공염불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원적’은 민주당이요 ‘본적’은 열린우리당이요 ‘현주소’는 공란인 사람들이 ‘세탁소 신당’ ‘국정실패 세탁소’를 차리는 데도 시민사회세력은 절반의 세탁비를 내놓으라 하고 그렇게 많이는 못내놓겠다 하며 세탁비를 가지고 자기네들끼리 쌈박질이니 한심하다 못해 측은한 생각이 든다.
“잡탕식 통합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박상천 통합민주당 대표의 생각은 옳다고 본다. 사실 열린우리당 탈당그룹 내부에서조차 열린우리당과의 당대당 통합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축소 지향의 제3지대 신당을 만드는 사람들이 기득권 암투나 하면서 그것을 ‘범여권’이다 ‘대통합’ 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대국민 사기극’일 뿐이다.
지금이라도 ‘또 하나의 분열 신당’을 만들지 말고 도로 열린우리당으로 복귀해야 한다. 국가를 운영했으면 공과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지는 것이 책임정치요 정당정치다.
가짜 학위를 성형수술해서 교수가 되고 광주비엔날레 감독이된 신정아씨가 한순간 추락하듯 국정실패를 성형수술해서 신당을 만들고 무능한 좌파정권을 연장하려고 하는 열린우리당 출신 세력들의 ‘세탁소 신당’은 결국 국민들로부터 외면받는 실패한 드라마로 끝날 것이다.
2007. 7. 2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