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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병준씨, 호가노위 중단하라[논평]
작성일 200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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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의 특보인 김병준씨가 언론의 기사담합 경향이 없지는
않다면서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섰다.

 

  불난데 부채질이요, 싸움은 붙이고 보자는 식이다.

 

  대통령이 사리판단을 잘못하면 참모진이라도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한술 더 뜨고 있으니 국정이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다.
 
  옛말에 복이 있는 사람은 부하를 잘 만난다고 하더니 노 대통령은
참으로 복도 없는 사람이라는 동정이 간다.

 

  대통령이 담합의 사례로 든 기사는 이미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고,
해당 기자들이 대통령의 사과까지 요구하고 있는 마당이다.
잘못 알았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하든지, 아니면 발언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것이
합당한 태도이다.

 

  개헌을 위해 종교계를 찾아다니고, 담합기사 발언을 더욱 부채질 하는 김병준씨의 행동은 대통령의 이름을 빌려 위세를 부리는 ‘호가노위’를 보는 것 같다.

 

  백번을 양보하더라도, 표절시비로 중도하차 하고 참여정부 국정 실패의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는 김병준씨가 언론을 상대로 변하지 않은 곳이라
비판하는 것 자체가 주제넘은 짓이다.

 

  김병준씨가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있다면 대통령이 국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근신하고 자중해야 할 것이다.

 

  당장 호가노위를 중단하라!!


 

 

 

2007.   1.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석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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