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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희정씨, 대북특사 맞나[논평]
작성일 20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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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씨가 중국에서 가장 최근까지 북측 인사들과 접촉,
남북정상 회담을 타진했다는 인터넷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이 보도대로라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대통령 측근 인사의
남북정상 회담 추진설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안희정씨가 남북정상 회담 대북특사가 맞는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  

 

  안희정씨는 대통령 측근이라는 점 외에는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대북 접촉
권한을 부여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만약 대선자금 관련 법률 위반으로 실형까지 선고받은 부도덕한 인사가
대통령 측근이라는 이유만으로 대북특사 역할을 자처하고 다녔다면, 정부 당국은 직위 사칭은 물론 관련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해 즉각 수사에 돌입해야 한다.  

 

  안희정씨는 얼마 전 낙동강에서 용이 나온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차기 대통령까지 점치는 놀라운 능력을 감안할 때, 남북정상회담을
정권 재창출에 이용한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남북정상 회담이 대권음모 회담으로 악용될 것이라는 야당의 주장을
스스로 뒷받침하고 있는 셈이다.  

 

  남북정상 회담은 참여정부의 재집권용 소품이 결코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정상 회담과 관련한 안희정씨의 역할 의혹에 대해
국민앞에 명백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    


 

 

2007.   1.   1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석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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