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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표, 정치공작 시나리오 그만 써라 [논평]
작성일 2006-04-15
(Untitle)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가 어제 발표한
경악할 비리 폭로예고는
여권의 정치공작 시나리오 한 부분을 직접 연기해보인 것이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준비중인
야당 흠집내기 정치공작을
소설가답게 매우 극적으로 표현을 해서 일부러 파문을 유도한 것이다.

 

우리는 김한길 원내대표가
김대업과 설훈의 야당죽이기 흑색선전 대본을 각색해
이번 지방선거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주인공만 바꾸어 그대로 읽고 있음을 확신한다.

 

김한길 대표가 알아야 할 것은
김대업은 감옥을 갔고, 설훈 역시 법의 심판을 받았다는 것이다.
김한길 대표가 허위사실을 폭로하는 순간
김 대표 역시 김대업, 설훈의 길을 그대로 갈 것임을 경고한다.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의 공천잡음을 즐기고
이를 확대 재생산해 검찰선거를 치루겠다고 준비하고 있다면
이는 커다란 착각이고 시대착오적이며 정치개혁에 반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지금 역대 어느 정당, 어느 정치인들도
시도하지 못했던 공천혁명, 정치개혁을 추진중에 있다.

 

공천권을 당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과
제왕적 당 대표의 권한분산은
국민과 정치학자들, 모든 언론이 헌정이래 일관되게 요구해왔던
정치개혁의 최대과제로 지금 한나라당이 유일하게 이를 실천하고 있다.

 

공천혁명 과정에서 다소의 잡음과 시행착오는
예상했던 일들이고,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의석이 반으로 줄고,
지방선거 공천자의 절반이 공천 취소되는 한이 있더라도
선진정치를 위해 반드시 해야할 지금의 이 정치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
열린우리당이 달은 보지 않고, 이를 가르키는 손가락만 보고
일부 잡음을 침소붕대해서 정략적으로 이용해 정치공세를 하는 것은
가소로운 일로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

 

KTX는 종착역을 향해 줄기차게 달려갈 뿐
동네 개가 짖는다고 결코 멈춰 서지 않을 것이다.    


2006.   4.   1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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