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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일본의 독도해역 무단측량 망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논평]
작성일 200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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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독도 해역에서
무단으로 수로측량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매우 의도적인 도발행위로
한일 양국간에 심각한 분쟁을 초래할 수 있는 일이다.
일본은 이같은 망언, 망동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
이를 중단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모든 사태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에 있음을 엄중하게 경고한다.

 

일본의 충격적인 독도 해역탐사 계획은
독도를 국제분쟁지역화 해서
일본 영토로 귀속시키려는 침략적 의도가
담겨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또한 아베신조 일본 관방장관이
특별하게 나서서 이를 주도하는 것은
9월에 있을 일본 여당 지도부 선거를 겨냥한
국내 정치용 이라는 점을 우리는 주목하고자 한다.

 

최근 납북 여학생 문제를 집중 부각시키고
이번 무단 독도탐사 외에도 신사참배, 교과서 왜곡 등
주변국과의 갈등을 고의로 조장하는 일이 빈번한 것은
이를 통해 국내 지지자들의 결속을 도모하려는
정치적 이용 목적 때문으로 이를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단호하고 신속하면서도 실용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
일본 정치인들과 똑같이 강경일변도의 흥분된 언어로
국내용 정치적 입지 굳히기식 대응을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모든 외교채널과 외교수단을 총 동원해
이번 사태와 관련 법적, 외교적, 역사적 부당성을
차분하고 효율적으로 일본에 전달해서
이성적이고도 영구적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06.   4.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이   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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