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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만우절에 듣고 싶은 말 [논평]
작성일 2006-04-01
(Untitle)

어젯밤에 친구랑 종로에서 술 한잔하고 집에 오는데
빈 택시가 없어 손가락 세개를 펴들고 30분을 외치다가
겨우 합승해서 왔다니까!
요즘 식당예약이 너무 힘들어, 어디가나 만원이야, 사람구하기는 오직 어렵고? 중소기업가 간담회를 하면 북한 주민 노동자 활용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아우성이라니까? 경기가 완전히 풀렸어, 징그러운 호황이야!

 

 아까 청와대 출입기자가 전화를 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밤 늦게 당정핵심인사들과 청와대에서 지방선거 필승대책 회의를 했는데 한명숙 지명자를 전격 탈당시키고, 조각수준의 개각과 청와대 비서진 90%를 물갈이하기로 하고, 인사 원칙은 코드 배제, 전문가 위주, 초당적 인사로 하겠다고 발표하는가 하면
사학법 재개정을 지시해 참석자들조차 경악했다는 군,
역시 노무현은 멋쟁이야 노무현 대통령 파이팅!

 

정동영 의장이 어제 비공개 일정으로 요덕스토리를 보러갔는데 김근태 최고위원과 임종석 의원 등이 동행했다는군, 연극 내내
침통한 표정이었는데 끝나고 나서 한참 동안을 얼굴을 감싸고
흐느끼더니 일일이 배우들 손을 잡아주고 4월에 앙콜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할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고 정 의장이 먼저 제안했데.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비로소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봐도 되는지 모르겠네,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지지세력이 겹쳐 박주선만 서울시장 먹는 거 아냐?

 

꿈은 이루어진다. 대~한 민국!

 

2006.   4.   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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