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참여정부 실세들 엄정 수사하라 [논평]
작성일 2006-04-01
(Untitle)

내로라는 여권 실세들이
구속 된 거물브로커 김재록씨와 업무와 관련해서
남다른 친분과 교류를 유지해 왔고
특히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 의장은 김씨 주선으로
부부가 호주 공짜관광도 다녀왔다고 한다.

 

김재록게이트가 권력형 부정비리 사건이라는 것과
여권 붕괴 등 정치대란을 예고하는
대형 정경유착 의혹 사건임을 짐작케 한다.

 

특히 김씨 본인이 육성으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이해찬 전 총리
이종석 통일부 장관등과 친분을 과시하고 다니는 것을 주목한다.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거론자 또한
김씨와 연관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더욱 놀랍다.
브로커에게 있어 가장 큰 무기는
실세와의 교분임을 우리는 주시한다. 

 

이번 사건 마져도 덮기, 털기, 포기식으로
역대 사건들처럼 유야무야 되어서는 안되며
검찰은 성역없는 수사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검찰 수사에 앞서 김재록씨와 연관 있는 여권실세들은
스스로 커밍아웃 해야 하며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

 

혹여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헤프닝으로 축소은폐하거나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해명성 수사가 되게 해서
유전, 행담도, 윤상림 사건처럼 태산명동서일필 상황으로 몰아간다면
야당이 이를 방치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적 저항과 심판 또한 면치 못할 것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연 이런 권력형 비리사건이
제대로 수사될지 의문이다.
단지 정권심판 이슈를 국면전환하고
4조5천억의 국부유출을 초래한 현정권 최대 실정인 론스타 사건을 덮기 위한
정략적인 수사인지 아닌지는 여권실세에 대한 수사의 강도를 보면 알 것이다.

 

2006.   4.   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