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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잡다한 시비말고 정권 심판 논쟁하자 [논평]
작성일 200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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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에서 기관장 부인에 대한 지원이
관행과 공적보좌임을 감안한다해도
다소 지나친 점이 없지 않았다고 본다.

 

이번 기회에 대통령 영부인에서부터
시장, 군수, 구청장 부인에 이르기까지
공적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공직자 부인에 대한 예우규정을
제도화 하는 방안을 여야가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5.31지방선거가 다가오자
야당인사들에 대한 온갖 흠집내기와 폭로전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가 없다.

 

소위 집권여당이 자기 눈에 박혀있는 대들보는 뺄 생각은 않고
남의 눈에 있는 잡다한 티끌만 지적하는 것은 큰 정치가 아니다.

 

청와대 비서진들이 릴레이식으로 저지르고 있는 엽기적 사건 사고들
대형 브로커 사건 하나만 터지면 줄줄이 거론되는 소위 정권 실세들
빼고 틀고 피하다가 어쩔 수 없이 징발된 일부 여당 단체장 예비
후보들의 온갖 추문들을 한번쯤 돌이켜 본다면 할말이 없을 것이다.

 

열린우리당은 잡다한 말장난하기 이전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노무현 정부 3년을 평가 받겠다고 나서야 한다.

 

경제가 나아졌는지, 외교와 안보가 좋아졌는지
교육문제가 해결 되었는지, 부동산 문제가 약속대로 해소되었는지
서민이 살기가 편해졌는지, 기업이 기업활동 하기가 괜찮은지
국민 앞에 사안별로 묻고 따지고 논쟁할 것을 진심으로 제안한다.

 

지난 대선 때 그만큼 국민을 속이고, 작은 의혹을 침소봉대해서
정권을 훔쳐 갔으면 이제 정정당당한 심판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2006.   3.   3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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