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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말보다 실천이고 국민불안을 해소할 총리를 원한다 [논평]
작성일 200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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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국정에 전념해야 할 것’
‘판을 흔드는 정치에 대한 불안감 제거해야 할 것’
‘대통령이 유연하고 포용력 있는 국가 지도자 모습 보여 줘야 할 것’
‘대화의 정치 꽃피워야 할 것’
‘대통령 탈당 문제 종지부 찍어야 할 것’
‘당청이 합심해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
‘대통령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
‘대연정이 잘못 되었다는 것 인정해야 할 것’

 

위에 나열한 말들은 야당 논평 같지만 야당 논평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초청 여야 원내대표 만찬이후 나온
열린우리당 대변인단과 주요 간부들의 논평 뒤에 ‘~해야 할 것’만 붙였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불만과 바램은
한꺼풀만 벗겨보면 실은
국민이나 야당이나 심지어 여당의원들까지도 똑같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 만큼 대통령으로서의 기본적인 도리를
다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노 대통령이 야당 마음에 쏙 들 총리를 임명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실천되어야 하고 또 꼭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야당보다 국민의 국정불안을 해소시킬 능력있는 총리를 원한다.
자신의 대연정 제안이 ‘바둑의 축인지 몰랐다’고 언급한 것이나
자신이 탈당하면 배신자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는 말도
만시지탄이지만 잘못을 시인한 것은 잘한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실천이다.
솔직히 노 대통령 말에 대해 여전히
진정성이 의심스럽고 신뢰감이 들지 않는다.

 

노무현 대통령은 언제나 말은 시원하게 잘했고
잘못도 금방 시인했지만 진정성이 없어 항상 문제였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대통령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능력에 관계없이 코드 인사를 해서 측근만 챙기고
이념갈등 조장과 정치보복적인 과거사 매달리기
그리고 승리에만 집착한 무분별한 불법, 탈법선거운동 등
이런식으로는 국정이 정상화 될 수 없고
여.야간 진정한 대화와 타협이 이룩될 수 없다.

 

날치기 사학법 하나라도 제대로 바로잡고
이해찬 총리 타락골프에 대한 대국민 사과 등
가장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것부터 실천해 보였어야 했다.
전혀 기대도 안하지만 기대하도록 진정성 있게 변해야 할 것이다.

 

2006.   3.   1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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