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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폭설 재난 구제, 정부대책 안일하다[논평]
작성일 200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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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역에
예사롭지 않은 폭설이 계속되고 있다.
피해도 크고 교통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피해가 농촌에 집중되어 있고
특작물이나 과수, 가축을 키우는 사람들의
피해가 특히 크다는 점이다.

 

많은 지역에서 염화칼슘이나 모래
소금이 부족해
기본적인 교통 소통도 안되고 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심각한 자연재해다.
정부는 신속하게
호남지역 폭설 재난 구제에 나섰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취한 정부조치는 몹시 굼뜨고
차라리 무관심에 가까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에서 허리케인 피해가 났을 때
연방정부의 늑장 대처 때문에
피해 주민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TV를 통해 볼 만큼 봤을 터인데
노무현 정권은 아랑 곳 하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버스로 전북지역
눈 피해 지역에 도착했을 때
여권에서는 헬기를 띄울 수가 없어
아직 찾아오지 않았었다는
당시 주민들의 말을 듣고 어처구니없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지금이라도
직접 현지에 달려가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구제 대책을 내 놔야 한다.

 

관련 장관들도 따뜻한 집무실에 앉아
뜨끈뜨끈한 커피 마시면서
폭설 피해 보고만 받을 것이 아니라
당장 폭설과 한파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야 한다.

 

방안퉁소 같은 이 정권의 관료들은
책상머리 행정, 골프장 행정에만 익숙해 있어
서민들이 요 모양 요 꼴로 힘들어 하는 것이다.
 
정부가 피해 실태와 대책을 내 논다면
한나라당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성원 할 것이다.


2005.   12.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양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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