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번 사태는 열린우리당이
잘 진행되던 여야간 대화와 협상 분위기를
일방적으로 깨고
사학법을 강행 처리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그 책임이 전적으로 여당에 있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지금
열린우리당과 더불어
대화할 분위기가 전혀 아니다.
열린우리당이 대화할 사람들이라면
그 때 그렇게 했겠는가?
대화가 필요했다면
12월 9일 오후 강행처리 이전이 그 때였다.
국회를 정상화시킬 유일한 방법은
열린우리당이
편법적이고 폭력적인 국회운영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위헌적인 사학법을
원천무효화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국민과 더불어
열린우리당이 수의 횡포로 처리한
사학법 무효화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또한 우리 아이들을
이념과 정략적 이용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2005. 12.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이 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