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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역사는 무임승차객을 살아서 고발할 것이다 [논평]
작성일 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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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있다.
남한에는 자유와 기회와 경쟁이 있다.
북한에는 인권탄압과 굶주림과 독재가 있다.
남한에는 비만을 염려하는 풍요가 넘치고
북한에는 굶어죽은 이 만 200만명이나 된다.
대한민국에는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밤이 없다.
그러나 북한은 하루 절반은 캄캄한 밤이다. 

 

이 뚜렷한 차이는 다름 아닌 체제에서 온다.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이렇게 세상을 갈랐다.
사람들의 삶을 180도 다르게 만들었다.
자유를 지킨 세상과 자유를 빼앗긴 세상의 차이이다.

 

이 극명한 차이를 있게 한 역사적 사건이
55년 전 인천상륙작전이다.
만일 연합군이 인천상륙작전에 실패했다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맥아더를 살인자로 부르는 이들의 논리대로
통일되었을 것이고
그리고 적화되었을 것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 까지는
자유의 이름으로 값비싼 댓가를
스스로의 목숨으로 치른 연합군의 존재가 있었다.
미국은 ‘그들이 잘 모르는 나라’를 위해
가장 큰 희생을 치르는 나라였고
아들을 잃은 부모와 가족들은
같은 처지인 이 대한민국의 유족들처럼
평생을 치유될 수 없는 슬픔 속에 살았다.
대한민국-그 자유의 값은 비쌌고
그 계산은 미국을 비롯한 혈맹국과 대한민국이 
함께 치룬 것이다. 

 

맥아더의 동상을 끌어내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이들이야말로
그들의 희생에 무임승차한
무지하고 비굴하고 존재라는 것을
역사는 살아서 고발할 것이다.


2005.  9.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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