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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사이비진보의 맥아더 동상 철거기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논평]
작성일 20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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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해외순방중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나라는 조용하지 않다.
어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겠다는
자칭 진보단체와 보수단체가 맞섰다.

 

민중가수라는 자는
‘맥아더는 학살자이며 핵폭탄으로 이민족을 죽이려했던 자’라고 노래한다. 
제대로 된 역사책 한쪽도 읽어보지 못한
무지함을 민중가수란 이름으로 장식하며
사이비진보의 가치를 노래하고 있다.

 

이 나라에서 가장 원치 않는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불안으로 지켜보는
이념갈등이 날카로운 비수처럼 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정작 노무현 대통령은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못 박았지만
대통령의 어설픈 반미와 굴욕적인 친미를
시계추처럼 오고간 발언이 그 씨가 되었음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미국에 대해, 6.25당시 미군의 역할에 대해
우리는 합리적으로 현실적으로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통해 이해해야만 한다.
무엇보다 55년전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지 않았다면
지금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칭 진보단체가
미국강점 60년 청산을 외치는 반미데모도
민중가수라는 자가 그 긴 머리를 휘날리며
맥아더는 학살자라는 노래를 부르는
‘자유가 범람하는 대한민국’도 불가능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말했듯이 
미국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지 못했다면
정치범수용소에 가있을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진정한 진보이던 사이비진보이던 진보란 이름을 달고 싶다면
북한을 상대로 반핵시위를 하고
인권탄압을 강도 높게 주장해야 마땅하다. 
무지해서 그래서 위험하기 짝이 없는 사이비진보들이
왜곡된 논리로 세상을 뒤흔들려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사람들이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시점이다.

 

2005.  9.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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