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참여정부 인사에는 족보가 없다.
위아래도 없고 아래 위도 없다.
수자원공사 사장에
곽결호 전환경부장관을 내정 한 것은
참모총장 지낸 사람을
사단장에 임명하는 것과 같이
경우에 없는 인사다.
곽씨 본인으로 봐서도
아무리 밀어내기로 물러났다지만
장관을 지낸 사람으로서
부하직원 앞에 체면과 체통을 지켰어야 한다.
정부산하기관 관리법을 만들어 놓고
실제로는 공모다운 공모를 하지 않고
코드인사, 낙선자 배려인사
밀어낸 사람 다시 챙기기 인사를 한다면
공기업 혁신은 구두선에 불과하다.
더구나 곽 전 장관의 경우
수자원 오염총량제 실시와 관련
언론에 오르내리는
바람직해보이지 않은 의혹까지 있어
이미 국정감사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되어야 한다.
참여정부의 인사에 국민이 승복할 때
국민통합은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2005. 9. 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형 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