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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이 대통령 한풀입니까?[논평]
작성일 2005-09-05
(Untitle)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잘 아는
김근태 장관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 대통령은 부산에서 한번
당선 된 뒤 안됐는데 그게 한(恨)인 것 같다’며
대연정 제안의 이유를 나름대로 해석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12인 모임에서 대통령이
연정을 세 차례나 말하면서 토론을 요구하지 않았고
필생과업과 비슷하게 얘기하니까 서로
말하기가 갑갑하다며 사실상 반대의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이 정확히 지적했고
김 장관이 아니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이미 그 정도는 짐작하고 있다.

 

연정은 여권 핵심 인사들과도
그 적법성이나 타당성을 논의하지 않은
노 대통령의 일방적인 주장임이 드러났다.

  

오죽했으면 여권 대선예비주자까지
답답하고 어처구니없어 하겠는가?

 

국정이 대통령의 한풀이 일수는 없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되어
국정을 총괄하는 입장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국회의원 낙선에 한을 버리지 못하고
대연정이라는 야합수단을 동원한다는 발상이
대단히 속 좁아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연정 제안을 철회함으로써
이제는 개인적 한은 내려놓고
경제 살리기 등 국민 여망에 부응해야 한다.

 
 2005.   9.   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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