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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怪) 문서냐? 괘(卦) 문서냐? [논평]
작성일 2005-08-28
(Untitle)

노무현 정권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한 문건(정치지형변화와 국정운영)출처 하나도
정확하게 밝히지 못하는 것이 현 정권의 도덕 수준이다.

 

현 여권을 통 털어 가장 거짓말을 못하는
유인태 의원이 이 문건은
▲외부 연구소 박사들이 만들었고
▲청와대와 당에 전달되었고
▲청와대에서 토의가 이루어졌다고 했다.

 

그런데 청와대 대변인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항상 청와대 돌아가는 것을 제대로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열린우리당은 무조건 ‘괴문서’라고 거짓말 변명부터 했다.

 

문제는 이 문서가 단순 기획문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하나하나 그대로 실행되고 있다.

 

4.30 23:0 이후 정치지형 변화에 따른
패배주의와 정권 위기의식 진단에 대해
노 대통령은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듯하다.
- ▲식물 대통령이 되고 싶다▲대통령 권한을 이양하겠다.
▲권력을 통째로 내 놓겠다▲여당도 정부도 야당도 안도와 준다 -

 

대통령 정치를 하고 대통령 아젠다를 제시하고
야당과 대립 및 갈등을 일으키는 소용돌이 정치를
하라는 주문대로 과거사, 도청, 대연정을 제기하고 있다.

 

따라서 이 문서는 출처불명의 괴문서가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운영 방향을 판단하고 변화를 결정하는
교본으로 삼고 있는 일종의 주역 같은 괘 문서로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이 최종본을 확정하는 토론에 직접 관여 했거나
최소한 깊이 있게 보고 받고 참고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비선조직에 의한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무책임한 것이다.

 

청와대는 유인태 의원 발언이 사실이라면 사실무근이라고
거짓말 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열린우리당은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는 핀잔을 들어도 싸다.

 

2005.   8.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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