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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7월21일] 우리는 이것을 ‘노무현 군대’라고 부르겠다
작성일 200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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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 중이던 초병이
괴한에게 총을 뺏겼다.
영화가 아니고 실제 상황이다.

 

  누가 왜 총기를 탈취 했는지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범인 색출에 관계없이
이번일로 국민은
우리 군을 심히 걱정하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 군을 못 믿는 것이 아니라
노무현 군대를 신뢰하지 못하겠다.

 

  해군이 특수함정을 분실했다.
8분 간격으로 연속 전투기 2대가 추락했다.
부대 내 병사들 마시는 물에 제초제가 타져 있었다.
내무반에 수류탄이 터지고 총기가 난사 되었다.
전방 철책선이 뚫려 넘어가고 넘어와도 모른다.
술 취한 어부가 탄 배가 월북을 해도 몰랐다.
입대 3일된 신병 둘이 탈영해 시외버스터미널을 배회했다.

 

  이것이 노무현 군대다.

 

  육군참모총장이 수차에 걸쳐 공개망신을 당하고
4성 장군이 공개적으로 군 검찰에 소환 되고
장성진급자들이 무더기로 진급비리 의혹 대상이 되고
NLL을 침범한 적을 퇴치하고도 정상적인 보고를 주저하고
단지 보고누락을 이유로 대통령이 두 번씩이나 군을 공개질책하고
군을 비리집단으로 몰아 위헌적인 방법으로 방위사업청을 신설하고
나이 든 국방부장관이 부하장병 앞에서 대통령 우산이나 드는
이런 군대가 노무현 군대다.

 

  총기 난사사건에 대해 국방장관 대신
육군 하사에게 책임을 지우는
이런 군대가 노무현 군대다.

 

  군기 빠진 군대 누가 좋아하겠는가?
사기가 저하된 군대 누가 좋아 하겠는가?
노무현 군대 도대체 누굴 위한 군대인가?

 

  진정한 군 개혁은 강군을 만드는 것이다.
노무현 군대는 강군이라고 할 수 없다.
이 정도 군기밖에 관리 못하는
윤광웅 국방장관은 당연히 물러나야 한다.


 

2005.  7.  2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具  相  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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