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유난히 카지노 사업에 집착해 왔다.
개혁과 도덕성을 앞세워 온 참여정부가
카지노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이니 할말을 잃었다.
노무현 정권은 심지어
기업도시조차 카지노 사업과 연관 시키는
자족형 관광레저 도시 건설을 하겠다고 했다.
노 대통령이 취임하던 정동채 문광장관에게
주문했던 두가지 과업 중 하나가
카지노 사업 신규허가였다니 기가 막히다.
올해 문광부 업무 보고 때는
카지노사업 신규 허가한 것을
노 대통령이 특별하게 치하하기도 했다.
그런데 노 대통령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이 카지노 사업 선정에
결정적인 하자가 드러나 계약해제 사태가 발생했다.
또 중요한 서류 점검도 하지 않은 채
불과 이틀 만에 졸속으로
심사가 이루어 졌음도 새롭게 밝혀졌다.
카지노 사업 정계 관련설이 나오고
신규카지노 수입금이
대북지원용이라는 소문까지 나도는 판이다.
우선 감사원은
노무현 정부의 카지노 사업
밀어붙이기와 공기업에서 추진하는 이유
그리고 수입금 용처 의혹과
허가과정의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밝혀야 한다.
권력이 의도적으로 개입했다면
그 폭발력은 다이나마이트 이상일 것이다.
감사원이 이 사건도 흐지부지 감사하면
당연히 9월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이를 밝혀낼 것이다.
그때는 카지노게이트 수준이 아닌
카지노마이트가 될지도 모르는 만큼
정부 스스로 카지노의 의혹의 진실을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
2005. 7.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