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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못났으면 비겁하지나 말지 [논평]
작성일 200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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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열린우리당 빅3라는
문희상, 유시민, 장영달 의원이
세 사람의 무대라고 할 수 있는
여당 상중위에서 현 경제난에 대해
‘구정권 책임론’을 제기했다고 한다.

 

‘무능하고 못났으면 비겁하지나 말지’하는
개탄의 소리가 저절로 튀어 나온다.

 

경제난, 실업난이 그토록 심각해도
대통령은 신당 만들기, 도지사 빼가기
선거운동하기, 수도이전, 비판언론과의 전쟁
과거 매달리기, 국가보안법 폐지,
동북아 균형자론, 선거구 조정,
개헌, 연정 같은 경제와 무관한 일에만 집착해왔다.

 

대통령이 경제 전문가들과
밤을 지새우며
경제 살리기 해법을 고민 해도 부족한 판에
편지 쓰고 인터넷 댓글 달기에 여념이 없었다.

 

대통령이 경제를 포기하면 총리라도
총리가 포기하면 경제장관들이라도
경제장관들이 못하면 여당 의원들이라도
서민경제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일했어야 했다.

 

대통령도 청와대 비서진도 총리도 여당지도부도
야당 비난과 공격을 함에 있어
누가 더 큰 파문을 일으키는지 경쟁하는데 몰두 했었다.
야당인 한나라당은 대통령과 여당이
경제에 전념하기만 하면 초당적으로 돕겠다고
입이 부르트도록 촉구했었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와서
과거 정권 때문에 경제가 나쁘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맞춰 공격하다니 참으로 한심하다.
여당 자격도, 자질도, 자부심도 없는 가련한 사람들이다.

 

올해가 자신들이 여당 된지 8년째다.
아직도 과거 탓을 하다니
자신들은 있으나 마나 했던 허수아비들이었었나?
단군 할아버지 탓을 안 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자신이 없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정권 내놔라.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지금보다 훨씬 잘할 자신 있다.
못나도 이보다 더 못난 정권은 다시없을 것이다.

 

경제 하나도 제대로 감당 못하면서
연정이다, 개헌이다 왠 욕심은 그리 많은지 안타깝다.
못난 사람들이 조상 탓 한다는 것 딱 맞는 말이다.


 
2005.   7.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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