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일본이 유엔에 제출한
상임이사국 확대 결의안이
유엔총회에서 통과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얼마전까지
김삼훈 전 유엔 주재 대사는
‘일본의 유엔안보리상임위 진출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공개 선언했었다.
정부는 일본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해야 할 상황에 직면해 있다.
독도 영유권 주장은 물론
후소샤 교과서 검정 문제도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노무현 정권은
대일 외교현안에 대해
단 한 가지도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해결한 것이 없다.
일본의 안보리 진출 저지를 공언해 놓고
이를 막지 못한다면
국내적으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우리 정부의 신뢰는 땅바닥에 떨어지게 된다.
당장 일본의 유엔상임위 진출과 관련
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2005. 7. 1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윤 성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