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이 냉정해질 때이다 [논평]
작성일 2005-07-07
(Untitle)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발언으로 나라가 어수선하다.
청와대 홈피에 또 편지글을 올려
국회가 지역구도 문제해결에 동의만 하면
대통령의 권한을 절반이상 내놓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언제 무슨 말을 할지 모르는 대통령을 넘어서
언제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는 대통령을 보는
국민들의 심사가 어지럽고 불편하다.

 

요리 솜씨 없는 며느리가 밥솥탓한다는 말을 들어봤다.
그러나 부엌까지 고쳐달라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다.
‘내가 없다고 경제가 안돌아가나’라는
대통령의 말은 모두가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간 대통령의 강성발언의 결과물로 이어진
30차례의 부동산정책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강남 아파트값과 부동산 값은
폭등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집안생각하는 며느리,
나라생각, 국민걱정하는 대통령을 갖기에
이나라 국민이 팔자가 드세고 박복한 것인가?

 

이제는 책임다수당인 열린우리당도 가세했다.
‘서울대와 전면전을 선포하겠다’
‘서울대를 초동진압해야 한다’고 나섰다.
이 모든 부적절한 언행의 근원이
서울대 입시안을 ‘나쁜 뉴스’로 지목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라는 것은 알면서도   
‘정말 왜들 그러나?’라는 심정이다.

 

이제 그 나라 경쟁력은 GDP도 아니고 인구수도 아니다.
오로지 얼마나 우수한 인재를 갖고 있느냐이다.
그런데 현재의 경제를 파탄내더니
이제 미래의 한국의 가능성까지
그 싹을 ?除弩美0? 뿌리까지 뽑겠다는 것이다.
이제 대통령과 집권당에 대해 기대나 환상을 거둬야 한다.
국민은 무섭게 냉정해지고 한없이 침착해질 때이다.
지금 적어도 2년반은 계속될 이 위기를 헤쳐나갈
주체는 슬기로운 국민밖에 없기 때문이다.


2005.   7.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