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차이나 쇼크, 유가 급등 등 외부요건 악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정부는 안이하게 인식하고 구체적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었다지만 대책은커녕 부처간의 불협화음만 노출시켰다고 한다.
경제위기가 외부 충격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경제침체가 지속된 온 상황 아닌가?
근원적 문제는 경제를 경제논리로 풀지 않고 정치논리로 접근하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일관한 노무현 정권의 국정운영 방식에 있다.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로 문제에 접근하는 사고의 전환부터 해야 한다.
이제라도 국정의 우선순위를 민생·경제정책에 두고 착실히 실천해야 한다.
지금은 몰래 청와대에 모여 재보선 대책과 김혁규총리 카드를 이야기할 정도로 한가한 때가 아니다.
2004. 5. 9
한나라당 대변인 한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