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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대통령과 그 측근의 뇌물조사부터 해야한다[논평]
작성일 200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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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이 불법대선자금에 대해 출구조사를 하겠다는 발언은 상생의 정치가 아닌 정쟁과 분열의 정치를 하겠다는 암시이자 신호이다. 

 

  "추징불가라는 법원의 판결을 내리자 마자" 검찰이 출구조사 의사를 밝힌 시점을 생각할 때 정치적 의도는 더욱 명백해진다.

 

  더욱이 한나라당 당선자 2명에 대한 소환조사 방침을 밝힌 것은 본격적인 출구조사를 앞두고 여론 떠보기용 표본조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공평성도 형평성도 상실한 편파수사로 또다시 야당을 죽이겠다는 것 아닌가?

 

  또한 노무현대통령과 여당에 대해서는 부실수사로 면죄부를 주려고 했던 점에서 한나라당을 겨냥한 검찰의 출구조사는 그 진실성이 의심되지 않을 수 없다.

 

 한마디로 823대 113억’이라는 소설같은 입구조사를 가지고 출구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검찰권의 오용이자 편파수사라는 비난을 결코 면할수는 없을 것이다.

 

 검찰이 진실로 불법자금을 뿌리뽑기 위해 출구조사를 하겠다면 노무현대통령의 불법대선자금과 당선축하금, 그리고 측근들이 소나기처럼 맞았다는 그 엄청난 뇌물에 대해서도 출구조사 역시 함께 해야 할 것이다.


2004.   4.   22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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