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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후보에 묻는다[논평]
작성일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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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지방선거를 규정하자면 한마디로 무능한 후보 대 유능한 후보, 부패 후보 대 클린 후보, 선거꾼 대 행정경험가의 대결이다 이렇게 정의할 수 있다. 우리가 21세기 선진화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분열과 선동, 혼돈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느냐를 가늠할 그런 선거일 것 같다.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에게 묻겠다. 오늘 광주민주화 30주기이다. 그러고 보니까 송 후보가 386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서 지난 2000년 광주 5.18전야제에 참석한 후에 가라오케에서 광주정신을 외치면서 폭탄주를 마셔서 논란이 됐던 일이 새삼 기억이 난다. 그런가하면 1999년 6.3보궐선거 당시에 김우중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서 벌금 1천만원, 그리고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 총선 당시는 벌금형 80만원을 받아서 가까스로 의원직을 유지했고, 2004년에는 탈법적 문서배포 문제로 벌금 7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송영길 후보는 민주화 인사로 알려져 있지만 총선시민연대로부터 낙선운동 대상자로 낙인찍힌 적도 있다. 지금 이런 분이 친노를 등에 업고 인천시장에 나오려하고 있다. 아마 우리 한나라당 같았으면 벌써부터 일찌감치 공천에서 탈락했을 것이다. 그런데 인천에서 지금 송영길 후보에 대해 정말 귀를 의심할 만한 그런 의혹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김대중 정신의 부활을 주창하는 평화민주당 백석두 후보의 보도자료이다. 이 제목이 ‘송영길 후보는 베트남 대기업 로비 성 접대 의혹을 스스로 밝혀야 한다’로 되어있다. 차마 제 입으로 이 보도자료의 내용을 일일이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여러 가지 의혹의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송영길 후보는 이러한 의혹, 그리고 베트남 한인교포사회에서 번지고 있다라고 하는 그 볼썽사나운 사건에 대해서 스스로 명확히 해명하시기 바란다. 이것이야말로 인천시장 후보로서 인천시민들을 위한 후보자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2010.   5.   18
한 나 라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정 옥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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