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대표는 2022. 5. 17.(화) 17:00,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당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대표>
우리 세종의 당원 여러분, 지지자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국민의힘 당대표 이준석 인사드리겠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종, 저희가 되찾아 와야 된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우리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지난 대선 때부터 세종의 발전에 큰 관심이 있으셨다. 그래서 앞으로 세종에서 우리가 원래 세종시를 건설할 때 생각했던 것처럼 행정기능이 더더욱 세종으로 옮겨오고, 그리고 대통령께서도 이곳에서 국무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큰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생각을 갖고 계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에 세종시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대통령의 계획을 뒷받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는가.
지금까지 세종시 건설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노력해오셨다. 특히, 우리가 이번에 공천한 최민호 후보 같은 경우에는 세종에 기반을 다지는 데 있어서 행복청장 시절부터 많은 기여를 해 오신 분이다. 세종시가 세종이란 이름에 걸맞게 한글로 된 여러 지리적 명칭을 갖게 된 것도 다 우리 최민호 후보의 먼 미래를 바라본 그런 고민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분, 세종을 설계했던 사람, 세종을 앞으로 발전시킬 사람 누구인가.
우리 국민의힘이 세종시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우리 중앙당 차원에서도 고민이 많다. 우리 대선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고민이지만, 우선 세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접근성이 좋아져야 된다. 첫째로는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두 번째로는 대전권, 충남권, 충북권에서의 접근성이 다 개선되어야 한다.
첫째, 이제 경부고속도로가 아니라 저희가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되고 있다. 이 세종-포천고속도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다른 고속도로와 다르게 아주 좋은 선형으로 건설되기 때문에 이 최고속도가 150KM/h까지 저희가 낼 수 있는 고속도로로 건설하고 있다. 그럼 이 세종이 이제 경부라인이나 호남라인과 다르게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부를 관통하는 교통망의 중심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수도권과 통하는 가장 빠른 길, 바로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그것에 빠른 완공을 위해서 저희가 끝까지 윤석열 정부에서 노력하겠다.
그리고 두 번째로 저희가 세종시가 충청권에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다른 충청지역과 연계가 중요하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는 대선시절부터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유성을 넘어서 이곳 세종까지 도달하는 것을 하나의 공약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서쪽으로 들어오는 대전 1호선 말고도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충청권 광역철도가 신탄진을 넘어서 조치원까지 연장되어야 한다. 그랬을 때 세종시와 대전을 연결하는 서쪽과 동쪽, 두개의 축이 완성된다. 이것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서 힘 있는 여당이 나서야 되는 것 아니겠는가.
세종이 행정중심 복합도시에서 머무르면 안 된다. 더 발전해야 되는 것이고, 이 동 지역과 읍면 지역이 잘 어우러져서 주변에 많은 산업이 자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관공서만으로는 도시의 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관공서에 계시는 분들은 나중에 순환근무로 자리를 비울지도 모르고, 정주여건을 갖는다는 게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일자리와 결합된 형태의 행복도시는 더 많은 인구를 유입하고, 결국에는 우리가 애초에 세종시를 기획하면서 세웠던 지방분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결국 세종시는 나중에 인구 100만명, 200만명까지 뻗어가야 한다.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인구 30만명 규모의 도시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조금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 지금 상황에서 택시 수급 문제라든지, 지금 인구 상황에서 택시를 아주 급격히 늘리기도 어렵고, 여러 교통수단들을 빠르게 확충하기도 어렵다. 그럴 때는 다른 지역과의 교통수단 연계가 굉장히 중요하고, 저도 예전에 택시기사를 해봐서 잘 안다. 근데 사실 보면 서울택시와 주변 외곽 지역의 지역택시와 귀로영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상황을 합의해서 운영했을 때 결국에는 그 지역의 교통 연계성이 좋아진다. 대중교통, 광역교통, 다 마찬가지이다. 그렇다고 했을 때 우리 최민호 후보, 다 아시는 것처럼 지방에서 오랫동안 공무원을 하면서 사실 도시운영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는 후보이다. 이번에 최민호 후보, 이런 거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 맞지 않는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민주당이 독선과 아집으로 깎아내렸던 세종시의 경쟁력을 되찾아야 한다. 금강이 관통하고 있는 세종의 경쟁력을 저들이 허물어뜨렸다. 금강 세종보, 세종의 명물이고 자랑이다. 이것이 물을 담수하고 있기 때문에 수변공간이 생기는 것이고, 그 안에서 시민의 휴식공간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 정말 아집과 독선으로 그 멀쩡한 보에 물을 빼고 이것을 철거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상황 속에서 저는 국민의힘의 우리 당원들이라면 단호하게 그런 주장에 맞설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서울의 한강과 같은 세종의 금강을 지키는 세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그런 선택 아니겠는가. .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가 되고, 금강이 살아서 수변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세종시의 모습,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관공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를 지역의 좋은 대학들과 연계해서 만들어 내는 세종, 이게 바로 우리 국민의힘이 꿈꾸는 세종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했던 세종의 모습이고, 바로 최민호 후보가 만들어 나갈 세종의 모습이다. 여러분, 이 비전에 동의하시는가.
제가 당대표로서 이번 세종선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당장 오늘도 제가 사실 일정을 여기 선대위 회의 참석으로 되어 있었는데, 만약 우리 최민호 후보 괜찮으시다면, 또 김기현 대표 괜찮으시다면 저랑 같이 이따가 세종의 젊은 사람 만나는 거 같이 가보시겠는가. 이 회의가 끝나고 제가 오늘 세종의 거리를 밤 내내 누비면서 젊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이야기하고 방금 전에 저희가 말했던 세종에 대한 비전을 설득하겠다.
제가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저희 중앙당에서 이미 몇 주차에 걸쳐서 분석을 하고 있다. 여론조사도 포함해서 분석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여러분이 한 발짝씩만 더 떼 주시고, 한 사람에게만 더 전화를 돌리시고, 조금이라도 더 우리 최민호 후보와 여기 있는 시의원 후보들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주신다면 제가 당대표로서 허언이 아니라 진짜 저희가 현재 분석한 내용으로 말씀드리겠다. 이번에 여러분이 한 발짝씩 더 뛰어주시면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
그리고 오늘부터 우리의 전진이 더 힘찬 발걸음이 시작된다. 오늘 세종 곳곳을 누비고, 선거 내내 앞으로도 시간 될 때마다 찾아와서 우리 세종의 당원들과 후보들과 함께하겠다. 꼭 승리해 주시라. 그래서 윤석열 정부의 출발에 큰 힘을 보태주시라. 그리고 민주당이 지금까지 본인들의 우세지역이라 생각해서 타성에 젖어서 방기했던 세종의 지역발전 우리 국민의힘이 힘 있는 여당으로서 꼭 이루어내겠다. 감사하다.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우리 이준석 대표님 말씀 잘하신다. 그런데 그 말씀에 진심이 담긴 것 느껴지지 않은가. 바로 그 진심을 담아서 우리 중앙당은 세종시의 선거 압승과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는 진심이 담겨 있다는 것을 전해드리고 싶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표밭을 일궈 가시는 우리 동지 여러분들, 후보자님들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말씀을 드리고 세종시당 위원장을 맡은 김중로 선배님 이 세종시, 우리 국민의힘을 재건하기 위해서 앞장서 주신 것에 감사말씀 드린다.
최민호 후보님하고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많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행정도시 만들 때부터 같이 현장을 누비기도 하고 고민도 했던 어찌 보면 세종시를 처음 만들 때 동지적 의식을 가지고 있는 그런 분인데, 원래 계획했던 대로 세종시가 되지 않고 민주당 정부가 세종시를 장악하면서 잘못된 길로 갔다. 그래서 세종시가 정말 가야 될 길을 놓쳐서 안타까움을 저에게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세종시 발전을 위해서 여러 차례 말씀해 주셨는데 이제 그 말이 행동으로 옮겨질 수 있는 정말 중요한 기회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그런 벅찬 마음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꼭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 시정 8년 했다. 8년 동안 어떻게 되었는가. 민주당 시의원들 부동산 투기만 일삼고 있고 오로지 자신들의 권력과 자신들의 치부에만 관심이 있지 세종시민들의 살림이나 세종시의 미래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이 그냥 누리기만 했던 권력이었다. 이런 오만하고 부패한 권력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하지 않겠는가.
제가 광역시 행정을 해봤지만, 8년 시장하면 새로운 아이템이 나올 수가 없다. 3선이면 끝이다. 그다음부터는 4년 시간만 때우면 된다는 생각, 타석에 젖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지고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가지고 있는 미래구상은 8년에 다 쏟아내어서 8년 내에 성과를 내어야지 8년 동안의 성과가 없다면 더 이상 뽑아낼 아이디어가 없다, 리더십이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
한번 생각해 보시라. 교통 문제가 해결되었는가. 도로 문제가 해결되었는가. 상가 공실이 해결되었는가. 뭐 하나 해결된 것이 있는가. 세종시는 행정만 가지고 자족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없다. 행정은 말할 것도 없고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모든 인프라들이 종합적으로 갖춰져야 자족도시가 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야 미래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인데, 8년 동안 민주당은 정부가 그동안 해 놓은 것이 이 정도 밖에 안 된다면 이번엔 바꿔야 되지 않겠나.
교육특구를 지정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교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가 되어야 세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다. 상가공실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지금처럼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 두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라 생각하는데 바로 최민호 후보와 여러 시의원들이 당선되시면 그 일을 확실히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재정 문제도 마찬가지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도시다 보니까 지금 지원하는 정도의 재정으로 세종시가 자족도시가 되기 너무 어렵다. 그런 만큼 처음부터 세종시를 설계했고, 세종시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최민호 후보의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 여러분들과 함께 보조를 맞추면 세종시민들과 함께 정말 자랑스러운 자족도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는 원내대표를 하면서 세종에 국회 분원 만드는 것을 적극 지원했는데 저의 생각은 사실 여기에 국회 분원이 아니라 국회 본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분원은 여의도에 두고 여기에 정부가 다 와 있는데 본원을 여기에 만들어 놔서 활동을 해야 그래야 진정한 중심도시가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 그 방향으로 추진해 가려고 한다.
대통령 제2집무실을 만들겠다라는 계획을 저희들이 구상하고 진행하려고 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에게 하신 말씀이 있다. 아니, 그게 왜 제2의 집무실이 되느냐, 똑같은 제1집무실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말씀하셨다. 국무회의도 세종시에 가서 자주하고 그래서 대통령 제2집무실이 아니라 세종시가 중심도시가 되는, 제1집무실과 동등한 지휘를 가지게 해야 한다고 저에게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이번에 최민호 후보가 시장이 되면 그 일을 넉넉히 해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면서 함께하시는 시의원 후보님들께서 정말 마음 모아서 세종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세종시 만드는 데 큰 역할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고맙다.
<김중로 세종시당 위원장>
저는 정말 오늘 당 지도부가 오신다고 해서 정말 비판도 하고 서러움을 말씀드리려 했는데 오늘 최고로 기분 좋은 날이다. 당대표, 선대위원장님, 저희보다 세종을 아끼고 세종을 더 잘 아신다. 세종의 꿈을 이야기해 주시는 것 같다.
오늘 건의를 하려고 했다. 국무회의 여러 번 하는 것도 좋지만, 최고위원회의부터 한번 하시고 미래비전에 대해 임팩트 있게 한번 해 주십사 하는 건의를 한번 드린다.
사실 지난, 문재인 정부 5년을 보고, 또 이춘희 8년을 보면서 정말, ‘과거를 잊는 국민은 미래가 없다’고 그랬다. 여러분 5년 동안 어땠는가. 청와대를 나가면서 행복했다고 했다. 그게 맞는가. 기가 막힌다. 국민들 절반을 정신적 불구로 만들어 놓고 갔다. 오늘 저는 과거 5년이 어땠는가를 돌이켜 보고 다시는 잊지 말아야겠다. 여기 8년, 지난 5년 어땠는가. 견제 받지 않고 감시받지 않는 권력은 썩어 뭉그러진다. 세종시 온천지에 냄새가 진동한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신다고 해서 사실은 여기가 대선도 졌다. 제가 지난번 국회의원 나와서 졌다. 우리 마음속에는 패배의식이 가득 차 있다. 그런데 최근에 최민호 후보가 민주당을 능가하면서 서서히 승리에 대한 눈빛이 살아나고 있다. 우리 대표님이 오시니까 눈빛이 전부 젊은이같이 살아나고 신이 났다.
지방정부는 여대야소가 되어야 진정한 정권교체가 되는 것이다. 그 탄력을 받아서 다음 국회를 뒤집어 놓는다. 아까 김기현 의원님께서 놀라운 말씀을 하셨다. 제가 국회 본원이 와야지 왜 분원이 오는가. 청와대 집무실이 여기로 와야지 왜 2집무실인가. 그래서 입법, 사법, 행정이 오는 도시가 돼야 진정한 의미에서의 수도가 된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행정이라는 단어를 빼자고 그런 말씀을 하셨다. 그 단어를 떼고, 입법, 사법, 행정이 다 명실공인 수도가 되어야 한다. 와서 제2의 도시가 됐다. 여기 군산 쪽으로 해서 우리가 중국의 인구 14억명을 저희가 받아들이면 정말 제2도시가 되고, 진정한 의미의 수도가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한다.
어쨌든 오늘 정말 분초로 나눠서 지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당 지도부가 오늘 세종시 오셔서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저는 시당위원장으로서 정말 큰 힘이 됐고, 정말 패배의식에 사로잡혀있는 우리들에게 승리의 눈빛을 보내주지 않았는가 그런 생각을 한다. 다 같이 큰 박수를 보내주시라.
당 지도부에 저희가 단언한다. 최민호 후보를 중심으로 한 팀이 되어 똘똘 뭉쳐서 이 패배의식을 승리의 의식으로 바꾸어 놓겠다. 그리고 정말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를 여기서 중심이 돼서 이룩하겠다. 정말 이순신의 사즉생의 마음으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정말 다짐하고 결기를 가지고 다짐을 내리면서 말씀을 갈음하겠다. 감사하다.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시의원 후보 여러분, 그리고 오늘 정말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이준석 대표님,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님, 김중로 위원장님 감사드린다. 우리 세종시에 우리당에 큰 어른이신 대표 두 분이 오시기는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
저는 오늘 정말 감개가 무량하다. 그리고 세종시가 꼭 십년이 되었는데, 십년 묵은 체증이 뻥 뚫리는 것 같다. 오늘같이 격정적인 날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달라. 언제 국민의힘의 당원들, 국민의힘에 소속된 우리 출마자들이 세종시에서 기 한번 펴 본 적 있나. 여기는 보수의 사지다. 김병준 위원장님 같은, 정말 국가적 인물 세종시에 와서는 많은 표차로 패배하고 돌아간 곳이 이곳이다. 그런 패배, 사지에, 그런 역경 속에서 우리가 오늘 이만큼 해냈다.
우리 이준석 대표님께서 저한테 아까 말씀하셨지 않나. 여러 가지 분석과 민심 동향과 종합적인 판단을 해 보기를 이번에 세종시는 분명히 국민의힘이 이긴다라는 확신을 저한테 주셨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공약을 7개를 하셨는데 그것이 한결같이 세종시민들의 폐부를 찌르는, 급소를 겨냥하는 그런 공약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 공약이야 누가 못 걸겠냐마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에 취임하시자마자 즉시 이행하고 약속을 지키는 모습에 지금 세종시민들은 신뢰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 신뢰의 박수가 바로 승리로 이끄는 우리의 기운인 것이다.
돌이켜 보시라. 민주당, 현재 이춘희 시장 후보, 8년 동안 끝없는 행정수도를 외쳤지만 행정수도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이었는가. 그저 국회 이전 하나 가지고 그 180석의 거대야당이 조그만 의석, 더더구나 세종시에는 비례대표 의원 하나밖에 없는 그 작은 소수에게 ‘너희들이 관대했기 때문에 못했다’는 비난만 퍼부었고, 우리는 우리가 언제 반대했느냐고 해도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시민들한테 전달이 되지 않아서, 마치 행정수도나 국회 이전은 국민의힘이 반대한 걸로 인식되는 프레임에 우리가 얼마나 괴로워했는가.
제가 시당위원장 할 때 바로 김기현 원내대표님께서 저희들이 찾아가서 말씀드렸다. 국회의원 300분 한 분한테 전부다 우리 당원들이 손 편지도 써가면서 ‘국회 이전 부탁한다. 꼭 달성해 주시라.’ 그리고 매일 거의 한 달에 걸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 땡볕에 1인 시위를 국회에서 했다. 그때 김기현 원내대표님께서 저한테 주신 말씀이 있다. ‘반드시 국회는 이전하도록 할 것이다. 민주당이 어떻든 우리는 할 것이다.’ 정진석 부의장님께서 국회 이전 의원 입법안을 발의했을 때 그 조항은 세세한 조항이었다. 그렇지만 민주당의 홍성국 의원이 내건 것은 딱 한 줄, ‘국회 분원을 이전한다.’ 이것뿐이지 않았는가. 그저 남의 탓이나 하고 내로남불이나 하고 지금은 검수완박, 임기 초 부터 임기 말년까지 치욕적으로 성희롱으로 오염됐던 민주당이 더 이상 우리 세종시를 더럽히게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세종시를 진짜 수도로 완성시킬 것이고, 진짜 수도로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하신 분은 바로 다른 분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이다. 청와대 집무실 말도 못 꺼내던 민주당의 주장을 윤석열 대통령께선 딱 한마디로 끝내셨다. ‘올해 10월에 청와대 집무실은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 나아가서 대전, 충청, 충청권의 광역 철도망 지금의 이준석 대표께서 너무나 정확하게 아시고 약속을 하셨다. 그것이 세종시 발전에 가장 큰 요점이라는 것을 당 중앙에서, 대통령께서 정확하게 알고 계시고 그것을 지원하신다는 약속으로는 두 번, 세 번 우리 언론인 앞에서도 해주셨다.
세종시는 국민의힘으로 완성시킨다. 세종시는 행정수도를 뛰어넘어서 미래 전략의 중심도시로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 국토균형발전을 보장하는 그런 세종시로 우리가 반드시 해낼 것이고 해낸다는 확신을 시민들에게 심어줌으로써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그러나 작은 승리가 아니다. 압도적인 승리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모든 차후 일정을 취소하고, 우리 세종시의 젊은이와 소통을 하면서 그리고 세종시의 여러분과 저를 위해서 지원유세를 하겠다는 이준석 대표님과 김기현 의원님께 정말 뜨거운 박수를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론인 여러분과 우리 시민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 시민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이제 속지 마시라. 말로만 하는 행정수도 완성, 저희들이 실천으로 완성시키겠다. 바로 당의 청와대의 지도자 세종시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가 시장이 되고 시의원이 돼서 반드시 성공시키고 완성 시키겠다. 감사하다.
※ 오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당 선거대책회의에는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김중로 세종시당 위원장,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세종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2022. 5. 1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