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022. 5. 15.(일) 14:00, 국민의힘 희망경남선대위 확대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공천을 마치고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으니 참 든든하게 느껴진다. 이번 지방선거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우선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희가 받아들였던 성적표는 저희도 믿기 어려웠던 성적표였지만 그만큼 경남도민들께서 우리에게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였고, 지난 4년간 정말 각고의 노력을 거쳐왔기 때문에 저는 오늘과 같은 당세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자랑스러운 윤석열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은 전부 다 일선에서 뛰고 노력했던 당원동지 여러분의 성과이고, 우리 당원들께서, 국민들께서 여러분의 성과를 인정해서 이번에 치열해진 경선과정 등을 통해서 여러분을 공천자로 만들어주셨다 생각한다. 여러분이 선택해주신 국민과 당원들에게 박수 한번 부탁한다.
이번 경남도시자 선거에 저도 큰 기대가 있다. 무엇보다도 지난 경남도지사, 전임 도지사 같은 경우에는 매우 불쾌했고, 정치적으로도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해서 결국 경남도민에게 약속했던 것들을 거의 해보지도 못하고 도정을 내팽개친 상태로 4년이 흐른 거다. 그렇다면 이번에 우리가 선출하는 도지사, 우리가 선출하는 시장, 군수, 우리가 선출하는 지방의원들은 그것과 선명하게 대비되는 일하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남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참 미뤄진 일들, 할 일 들이 많다. 제가 김해도 다녀와 봤고, 양산도 다녀와 봤다. 김해는 지금까지 민주당에서 정치화해왔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돌아가신 곳이고, 사저가 있는 곳에서 본인들의 성지처럼 이야기하면서 그곳을 낙동강 벨트하면서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이전에 김해시민들의 삶이 중요하고, 김해를 발전시키겠다는 진실한 공약으로 승부해야 하는 곳이고, 그래서 우리는 이번에 김해에서도 승리해야 하는거다.
최근에 양산지역에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해서 사저정치를 하려고 한다는 우려가 있다. 그런데 양산이 어떤 곳인가. 부산 위에 많은 젊은 세대가 거주하면서 본인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지역이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이 많은 곳이다. 그런 곳마저 정치화하게 둘 순 없다. 양산을 위해서 해야 하는 많은 일들, 저희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해결해야 하지 않겠나.
저 매번 기억한다. 대통령 선거 때부터, 우리 하영제 의원님, 사천의 발전을 위해 하나는 꼭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항공우주청 이야기했다. 항공우주청 어디로 가야하는가. 사천 아니겠나. 정말 우리는, 영호남 지역이 고루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대통령께서 대통령 선거기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대구에 가서는 ‘대구시민 여러분, 호남의 발전이 곧 대구의 발전이다’. 그리고 목포에 가서는 ‘목포시민 여러분, 영남의 발전이 곧 목포의 발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 영남과 호남이 하나 되어서 지방의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시대에 앞장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호남과 맞닿아 있는 서부·경남 지역이 발달해야 하는 거 아니겠나.
저희가 서부경남의 발전, 꼭 이루어내겠다는 생각으로 김경수 지사가 남부내륙고속철도니 뭐니 얘기 많이 했었는데, 저희는 더 확실하고 빠르게 추진해서 진주 통영까지 확 뚫리는 고속철도 만들어야겠다.
이 외에도 밀양, 창녕, 의령, 전부 다 결국에는 대구와 부산 사이에서 우리나라 동남권 핵심축이 되어야 하는 도시들이다. 그런데 이런 곳들, 지금까지 민주당에서는 사실상 본인들에게 표를 많이 주지 않는다고 해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지 못했다.
우리 국민의힘은 경남 구석구석까지 지금까지 많이 해주신 많은 기여들을 알고 있다. 그리고, 합천, 거창, 함양 지나가지고, 우리 국민의힘이 원래 추진하려고 했던 달빛고속철도, 그리고 지금 대구광주 고속도로 이런걸 통해서 영남과 호남을 잇는 확실한 지역발전의 동서축을 만들어야한다는 것에 동의하시는가.
남해·통영·고성, 하동까지 다 이어서, 이 남해안 벨트, 저는 아까 말했던 항공우주청도 있지만, 고흥·완도·진도까지 대한민국의 관광 산업의 두축이 될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가 관광으로 뜬 것처럼, 이제 남부 내륙철도가 들어오고, 경전철도 고속화되면, 남해안이 새로운 관광의 축으로 뜰 것으로 생각하는데, 우리 국민의힘 준비되었나.
마지막으로 이곳 창원 많은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해양 교통의 관문이 곧 부산이라고 아직도 생각하는데 우리는 알고 있다. 부산신항이라고 하는 것, 대부분 사실은 창원에 있다. 그러면 창원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물류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 옆에 들어서는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해서 육·해·공이 연계된 물류 산업의 기반이 되는 창원, 여러분 기대하는가.
제가 오늘 이 자리 온다고 다 공부한 것이 아니다. 우리 경남 국회의원들이 제가 여의도 있을 때도 매번 경남의 발전을 위해 다 가르쳐 주시고, 공부시켜 주셔서 귀에 다 익숙하게 들린다. 그래서 저는 이제 이것을 우리 중앙정치권에서도 철저하게 밀겠다. 여러분 여기 공천자들께서는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서 이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경남 발전, 지역발전 이루어야 한다는 각오로 임해달라. 제가 꼭 뒷받침해서 경남 발전 이룰 수 있도록 중앙당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 감사하다.
<이달곤 경남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여러분 반갑다. 그리고 축하드린다.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지 한 세대가 지났지만, 아직도 제도적으로 해야 할 일은 상당히 많이 남은 것 같다. 이번 공천을 하면서 기준으로 삼았던 것은 저를 비롯한 공관위원들의 양식과 상대를 앞서서 필승하기 위해 필승할 수 있는 인재를 모았다. 바로 여러분들이 그런 인재들이다.
여러분들은 크게 보면 경남의 대표이고 또 적게는 동네 대표이다. 경남을 이끌어 갈 분은 바로 여러분들이다. 우리 경남은 역사적으로 볼 때 오랜 가야시절부터 신라를 비롯해 온갖 역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고 문화와 문물도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민주화에서도 가장 앞장선 곳이 경남이고 산업화에서도 앞장선 곳이 경남이다. 그런데 최근 민주당 지자체가 들어오면서 상당히 뒷걸음질 쳤다는 것이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 박완수 후보의 분석에 의하면 경남의 GRDP,1인당 소득이 꼴등이 되었다고 한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러분의 책임이다.
이제 남해안 깊숙한 곳까지 KTX가 들어오고 있다. 남해안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우리 박완수 후보를 필두로 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우리당의 이준석 당대표님 그리고 각 지역의 국회의원과 합쳐서 정렬해야 할 것 같다. 각 지역에 있는 파란 물결을 밀어내고 빨간 물결이 차지해야겠는데 여러분 각오가 되셨는가.
저는 여러분께서 필승하실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부터 보름 동안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 열정, 정성을 다 모아서 이번 선거에서 필승하자. 여러분 앞에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보도를 보니 아프리카 동부지역에 가뭄이 내려서 1,300만명이 가뭄에 지금 시달린다고 한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아직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은 가슴에 정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정성을 불러내는 말이 있는데 오늘 그 말을 한번 외쳤으면 한다. 우리가 가는 길에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진짜 문제가 될 수 없다. 여러분 가는 길에 문제가 있을 수 없고, 그 문제는 꼭 풀릴 것이다. 그런 의미의 스와힐리어가 ‘하쿠나마타타’다. 제가 ‘하쿠나’하면 여러분 ‘마타타’를 세 번 외쳐 주시기 바란다. 여러분 승리하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 금일 국민의힘 희망경남선대위 확대 회의에는 이준석 당대표, 이달곤 경남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태호 산청‧함양‧거창‧합천군 국회의원, 윤영석 양산시갑 국회의원, 정점식 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 강민국 진주시을 국회의원, 하영제 사천시남해‧하동군 국회의원, 김성우 김해시을 당협위원장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김영선 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및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2022. 5. 1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