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대표는 2022. 5. 16.(월) 14:00, 제주도당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대표>
제주도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 이번 지방선거, 윤석열 정부의 탄생과 함께 치러지는 선거다. 어느 때보다 지난 몇 달 동안에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당선과 출범을 위해서 노력해 오신 당원과 지지자분들의 노력이 아직은 절반의 완성이다. 왜냐하면 잘 보시면 알겠지만, 국회에서 의석수로 민주당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있고, 민주당은 아직도 자기들 마음대로 하려고 하고 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반쪽을 채워야 한다. 지방 권력을 되찾아와야 한다. 제주도 같은 경우는 여러 번 도전했으나 10년째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이 필요하다.
오늘 아침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회 시정연설하고 나오실 때 같이 나오시는 원희룡 장관을 뵈었다. 원희룡 장관, 제주도가 배출한 인물이고 윤석열 정부에서 국토부 장관이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원희룡 장관 같은 제주도에서 또 다른 인물들이 나타나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후보들이라 생각하는 데 동의하시는가.
저도 제주도 많이 온다. 특히 서귀포항 앞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많이 즐긴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코로나 때문에 그 행렬도 많이 줄었던 것도 사실이다. 관광 산업 전반에 타격이 오고, 늘어나기만 하던 인구, 살아나던 제주도의 경기가 침체기, 하강기에 접어든 것 아닌가 하는 지적이 있었다.
저희는 여기에 대해서 당당하게 정책으로, 이제 여당이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제주도에 하는 지원들, 여당이 설계하고 특히 제주도의 기반시설과 인프라에 대한 다양한 판단과 지원은 제주도 출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할 수 있는 것 맞지 않는가.
자신있게 말씀드리겠다. 우리당이 내놓은 자랑스러운 후보들, 원희룡 도정을 서포트 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분이고, 원희룡 장관님과도 아주 좋은 친분이 있으신 분들로 공천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제주도의 재도약을 위해서 이번에는 저희가 나가서 이야기해야 한다. ‘이번에는 윤석열이 대통령이 됐고, 정부에도 제주도 사람이 들어가 있다. 이번에는 제주도 발전을 위해서 힘 있는 여당을 뽑아야 하는 것 아니냐’이렇게 설득해 주시겠는가.
우리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선거로 바쁜 와중에도 제주도민과의 작은 약속 하나까지 지키기 위해 노력하셨다. 저는 아직까지 기억한다. 선거 3~4일 전에 제주도에 대통령께서 오셨다. 그때 사실 이제 와서 말씀드리는데 그때 대통령께서 몸이 많이 안 좋으셨다. 강행군으로 목도 많이 상하시고 체력도 저하돼서 주변에서는 제주도 일정은 쉬더라도 무리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한달음에 달려와서 약속을 지켰던 그 대통령을 기억하신다면, 그리고 당선인 신분으로 그 전 후보 시절에 당선이 되면 4.3을 잊지 않겠다고 했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제주도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바로 내려오셨다. 저는 보수진영의 어떤 대통령도 이런 진정성을 가지고 제주를 대한 사람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틀 뒤면, 광주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서 대통령께서 특별열차를 마련하셔서 우리당의 대부분 국회의원을 대동해서 5.18 광주민주운동과의 새로운 대호를 시작한다.
저는 이미 제주도는 4.3에 대통령께서 새로운 보수정당의 지향점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 저 개인적으로도 당 대표가 된 이후로 4.3을 5번 방문했다. 앞으로 4.3과 새로운 역사적 대화, 국민의힘이 주도해 나갈 것이고, 확신한다.
내년 4.3에는 당연히 우리 대통령께서 광주에서 이번에 시도하신 것처럼 어쩌면 우리당 소속 의원 전원을 이끌고 4.3 대화를 시도하실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우리가 제주에서 과거 역사의 복잡한 문제 때문에 지지를 받지 못했다면 이제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께서는 당당하게 이야기하셔도 좋다.
지금까지의 보수정당과 완전히 다른 보수정당, 지금까지의 보수정권과 완전히 다른 보수정권이 탄생했고, 그게 바로 윤석열 정부이고 지금의 국민의힘이다.
우리 허향진 후보, 제가 어디를 가서 들어봐도 저희가 사실 당에 보면, 구미 김영식 의원님이 금오공대 총장으로 허향진 후보와 같이 국립대 총장 모임에서 활동하신 적이 있다. 저에게 허향진 후보에 대해서 침이 마르게 칭찬하시는 것이 ‘이렇게 훌륭한 인품을 가진 분이 없다. 항상 어떤 상황이든지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때문에 틀림이 없다’고 한다. 이런 인물이 제주도를 맡아서 경영해야만 제주도가 다시 재도약하고 안정기로 가는 것 아니겠는가.
이번에 허향진 위원장께서 제주에서 대선을 지휘하시면서 정말 많은 기여를 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제주의 많은 도민들과 시민들께서 허향진 후보를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후보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역할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후보를 만들어주는 것은 처음 출발선에 서게 하는 것이다. 여러분 손으로 뽑은 후보가 나중에 실제로 빛을 볼 수 있어야지만 여러분 투표 하나하나가 빛이 나는 거다. 여러분 끝까지 허향진 후보를 도와주시겠는가.
그리고 이번에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부상일 후보, 제가 처음 정치할 때가 생각난다. 본인의 고향에서 어려운 도전을 부상일 후보가 하신 걸로 알고 있다.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은 훌륭한 이력을 가지고 어느 위치에서 도전해도 이상하지 않은 후보, 딱 한가지 일념으로 제주도에서 5번째 도전한다. 저도 박근혜 대통령께서 저를 영입했을 때 여러 곳에서 출마 제안을 받았을 때 서울의 끝 상계동에 도전하겠다고 했고 선거를 3번 떨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부상일 후보의 진실된 마음과 앞으로 가고자 하는 마음을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부상일 후보를 고생의 길, 고난의 길에서 계속 안타까움 마음으로 지켜봐 주신 것은 언젠가는 제주도를 위해서 큰일을 할 것이기 때문에 강하게 키우신 것 아닌가. 이번에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저는 국회의원 선거 3번 떨어지고 당대표가 되었다. 국회의원 4번째 떨어졌던 부상일 후보는 역시나 이제 큰일을 해야 한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언젠가 그 지역에서 당원들이, 국민들이 알아준다는 것만큼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나는 대목이 없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 허향진 후보, 부상일 후보, 그리고 모든 당원, 일치단결해서 같이 좋은 성과를 내서 여기에 앉아계신 우리 도의회 후보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고 그래서 더 힘을 합쳐서 윤석열 정부와 함께 힘을 합쳤으면 한다. 저도 제주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
<김영진 제주도당위원장>
우선, 저희들 요청에 한달음에 제주를 찾아주신 이준석 대표님, 정미경 최고위원님 감사드린다. 지난 3월 9일, 현명하신 대한민국 국민은 정권교체를 선택해 주셨다.
그런데 작금의 현실을 보면 내로남불 민주당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에, 출범한 이후도 국회 다수 의석 가졌다고 오만방자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럴 때 우리 국민들이 가진 가장 무서운 회초리는 투표권이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국민의힘을 통해서 민주당을 정신 차리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6.1 지방선거에서 제주 정치 교체해야 한다. 우리 국민의힘이 승리해서 윤석열 정부가 순항할 수 있도록 큰 풍력을 만들어 주셔야 한다. 우리 최고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저도 이기고 싶다. 지금까지 해왔던 패배를 패배 한번 시켜보자.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들, 눈빛 열정 보니 이번 6.1 지방선거 제주에서 승리를 저는 확신한다. 오늘 이 순간부터 신발 끈 다시 한번 고쳐매고 ‘일당백’이 아닌 ‘일당천’의 각오로 한번 해보자. 감사하다. 저는 여러분을 믿는다.
※ 금일 제주도당 선거대책회의에는 이준석 당대표, 정미경 최고위원, 김영진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부상일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허용진 서귀포시당협위원장 및 제주 각 지역 도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2022. 5. 16.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