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022. 5. 13.(금) 11:00,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접견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이종호 장관님 취임을 축하드린다. 워낙 유명한 학자이고, 교수로서 대학에서 지내시다가 공직에 나오시니까 어떠신가. 정신없으실 거다.
지금 전 세계는 총성 없는 과학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패권 전쟁이 가속화되고 있고 우수한 인재를 모셔가기 위해서 선진국들의 경쟁들도 심화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전쟁의 폐허를 딛고 70년 만에 세계 10대 강국으로 우뚝 솟은 것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과학기술을 우대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진짜 과학기술인들을 영입하고 우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 당시에 우리나라의 키스트, 이후에 카이스트 등의 연구 교육기관들을 설립해서 집중 투자한 결과라 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기초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이고, 또 기초과학기술자들에 대한 처우가 응용기술, 산업기술 전공자들에 비해서 처우가 부족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나라에 있지 않고 더 나은 대우를 하는 해외로 가는 경향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요즘 들어서 외국에서 공부한 과학기술자들이 국내로 리턴하는 것보다 현지에 정착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아마 이종호 장관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그 현실을 잘 아시리라 생각하고 이런 현실을 파기할 수 있는 비책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 장관님께서 과학기술 5대 강국, 디지털경제 패권국가를 만들고 싶다는 그런 포부를 밝히셨는데 100년 뒤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비책을 지금부터 잘 준비해서 인재도 양성하고 과학기술 수준도 획기적으로 향상해서 과학기술을 통한 세계 5대 강국에 진입하는데 좀 더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고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다시 한번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큰 활약을 통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주시길 바란다.
2022. 5. 1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