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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2-05-09

 

5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오늘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또 한번 다시 말씀 드리면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꼭 이겨야 하는 선거이다. 그리고 이번에 치러지는 보궐선거도 우리가 국회 의석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꼭 사수하고 또 늘려야 되는 그런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승의 각오로 임하기 위해서 저희가 대선 때부터 팀워크를 맞춰 온 그런 역전의 용장들을 다시 또 이렇게 모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 단계부터 비협조적으로 방해로 일관한 청개구리 같은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다. 전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 국민들께서 많은 힘을 모아주셔서 지난 39일 대통령선거에서 5년 만에 정권교체를 만들어 주신 그런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저 청개구리 민주당에게 각인시켜 주셨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다.

 

오늘 저희가 이 회의 전에도 그리고 이 회의 이후에도 비공개 최고위를 통해서 지방선거 공천과정을 마무리 하려고 이렇게 한다. 그리고 보궐선거 공천도 저희가 전략적으로 논의하면서 진행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여기까지 공천과정에서 공정 경선관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이 자리에 계시진 않지만 정진석 공관위원장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제는 선대위의 몫이다. 우리가 훌륭하게 공천한 후보들을 한분도 빼놓지 않고 당선시킬 수 있는 그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이 선대위의 과제일 것이다.

 

그리고 제가 언급한 것처럼 많은 분들께서 이 선거는 대선에 대해서 사실상 불복을 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민주당을 심판하기 위한 그런 선거이고, 우리가 그렇게 열심히 뛰었던 신승했던 대통령선거의 연장선이라는 각오로 뛰어서 윤석열 정부의 순탄한 출범을 도울 수 있어야 된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다. 그래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라.

 

특히, 우리 권성동 원내대표님과 김기현 전 원내대표님을 두 분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모신 이유는 이 두 분의 다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이나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작금의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입법독주나 원내에서의 여러 무리수 같은 경우에도 우리가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치밀하게 논의하고 저희가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하기 위해서 두 분을 이렇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특별히 우리 박대출 의원님, 대선 때도 유세본부를 이끄시면서 정말 몸이 지치셨을텐데 이번에는 본인의 주 전장인 메시지 전장에서 우리 국민들이 시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호쾌한 메시지로 많이 활약해 주셨으면 한다. 이번에 박대출 의원님 벌써 경기도망지사라는 말을 유행시키시면서 벌써 메시지 전쟁의 서막을 알리셨는데 저희가 고공전에서도 승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양수 의원님, 이번에는 약간 다른 역할이지만 국민들께 우리의 공약을 잘 알려주시는 홍보본부장으로서 좋은 역할 해 주시고, 임이자 의원님 인수위에서도 활약하셨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우리 지방공약들이 대선 공약과 잘 결부되어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책임져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다.

 

또 우리 공명선거본부장으로 김웅 의원님 이렇게 모셨는데, 이번에 민주당이 그 특유의 어떤 부적절한 네거티브 공세해올 때 정말 선조치 후보고 하시라. 민주당이 공작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시도에 대해서는 선조치 후보고로 깔끔하게 대응하시길 제가 주문하겠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 모두 감사하고, 저희가 선거를 이렇게 시작하다 보니 회식 한번 못하고 시작한다. 끝나고 승리의 회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당장 내일이면 새 정부가 출범하는데, 민주당의 도가 넘은 발목잡기로 새 정부는 총리 없는 반쪽정부로 출범하게 된다. 국무총리 후보자 포함하여 18명 중에 현재까지 단 5명에 대해서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었다. 이미 청문회를 마쳤지만 보고서 채택이 미뤄진 후보자는 7명이나 된다.

 

민주당은 한덕수 후보자를 포함한 6명에 부적격 딱지를 붙이고 있다.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문회 전부터 과민 반응을 보이면서 지명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타당한 근거나 이유는 찾아볼 수가 없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미 김대중·노무현 정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정통관료이다. 회전문 인사라는 주장 자체가 억지일뿐더러,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 대부분은 소명되었다. 민주당의 반대 이유는 우리 진영 사람이 다른 진영에 가서 일한다고 하니 기분 나쁘다는 옹졸함 외에는 찾을 수가 없다.

 

한동훈 후보자는 조국 전 장관을 수사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권에서 4번이나 좌천을 당했다. 민주당에는 눈엣가시와 같은 인사일 수 있으나, 검사로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했다는 이유로 정치 보복을 당한 피해자다.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 대부분도 오늘 청문회에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

 

원희룡 후보자의 경우,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1타 강사임을 자임하며 대장동 개발 비리를 파헤치는 데 앞장섰던 것이 민주당이 보기에는 상당히 불편한 일일 수가 있다. 하지만 이미 3선 국회의원, 재선 제주도지사를 거치며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았고, 대부분 의혹도 해소되었다.

 

정호영·이상민 후보자의 경우, 적극적으로 청문회에서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집단 퇴장을 했다. 낙마라는 답을 정해놓았으나 민주당이 의도대로 되지 않자 집단 퇴장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무조건적인 감싸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정치공세와 발목잡기에는 동의할 수가 없다.

 

민주당은 최소한 새 정부가 일은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더 이상의 발목잡기는 민심의 역풍을 불러올 뿐이다. 민주당은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 또한 당장 내일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국무총리 인준 표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대선이 끝난 지 59일 만에 초고속 복귀이다. 스스로 단군 이래 최대 지적이라던 대장동이 있는 성남을 떠나서 인천으로 갔다.

 

인천 계양이 지역구였던 국회의원은 서울시장 후보로 가고, 대선에서 패배한 후보는 그 지역구를 물려받았다. 제가 카드 돌려막기는 들어봤어도 지역구 돌려막기는 처음 봤다.

 

대선 때는 시간 단위로 말을 바꾸더니 이제 아예 정치적 고향까지 바꿨다. 오직 바뀌지 않은 것은 정치적 뻔뻔함뿐이었다. 출마 선언을 하면서 온몸이 오물이라는 기괴한 유체이탈 화법을 사용했다.

 

현역 정치인 중 어느 누구도 이 전 지사만큼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은 없다. 실제로 부부가 국고손실 공범피의자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게다가 이것은 수많은 의혹 중 지극히 일부일 뿐이다.

 

국민께 엎드려 사죄하고 성실히 수사받아야 할 사람이 오히려 출마를 선언을 한 이유는 분명하다. 국회의원의 권력으로 자신의 죄를 덮을 수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탄 출마라는 언론의 지적을 받는 것이다.

 

이 전 지사는 출마하면서 무한책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다. 정치인으로서 범죄 의혹을 책임지지 않았고, 그 책임을 피하기 위해 당의 결정이라는 방패 뒤에 숨었고, 그 방패 뒤에서 가장 쉬운 길을 따라 초고속 복귀를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전 지사의 출마는 의도도, 과정도, 목적도 모두 무책임으로 점철된 정치공학일 뿐이다. 무한책임을 외치면서 무한배임의 길로 가고 있다. 민심의 바다에 온몸을 던지겠다고 하셨는가? 그리하시라. 그 민심이 성난 파도가 되어 무한배임의 정치를 심판할 것이다.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상임고문을 인천계양을로 전략공천하고 총괄상임선대위원장으로 지명함으로써 인천시민과 국민들을 우롱했다.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또다시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기로 자처한 것에 다름 아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5년간 민주당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내로남불, 독선과 오만, 위선으로 인해 분열과 후퇴, 억압과 반자유민주주의를 겪어야만 했다.

 

그러나 현명하신 국민들께서는 대한민국의 실패를 용납하지 않으셨고,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도 권력자들의 거짓말과 계략에 현혹되지 않고 마침내 5년만의 정권교체라는 기적을 만들어주셨다. 천신만고 끝에 국민들의 선택을 받은 새 정부가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기 위하여는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난 4년간 민주당이 독식하다시피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건강한 견제와 균형을 잃어버린 채, 민생경제회복과 지방발전방안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정권 유지에만 급급했다.

 

그런 만큼 이번 선거는 새 정부와 함께 국민의 삶 구석구석을 챙기고, 중장기적인 로드맵으로 생산적인 혁신발전방안을 직접 실천하는 지방행정을 되살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실패한 문재인 정권 5년에 대한 반성과 대선 패배에 대한 일말의 성찰조차 없이, 국회의 거대의석과 이번 선거를 원활한 새정부 출범을 훼방 놓기 위한 수단, 그리고 이재명 방탄조끼용으로만 악용하고 있어 과연 대한민국의 공당이 맞는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심지어 범죄혐의가 거의 명확한 전과4범의 피의자를 대선 후보로 내세운 것에 대한 부끄러움은커녕, 도리어 뻔뻔하게 범죄피의자를 아무 연고도 없는 지역에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아묻따전략공천하면서 자기들끼리 셀프면죄부를 부여하는 기괴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민심을 아예 듣지 않겠다는 귀, 거짓을 감추기 위해 놀리는 세치 혀, 자신의 개인적 출세를 위해 권력에만 고정된 눈을 다시 국민들에게로 바로 돌리지 않는다면 더불어민주당은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과정에서 15년 전 폐족 선언을 했던 역사를 또다시 반복하게 될 것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눈과 귀를 국민들께 열고, 국민들의 말을 대변하겠다.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의해 탄생한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압도적 지지를 보여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린다.

 

<김용태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한의 잇따른 도발이 우려스럽다. 지난 7SLBM 발사를 포함해서 올해만 벌써 15번째 미사일을 발사했다. 심지어 한미 정보당국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당일이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맞춰서 7차 핵실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있다.

 

벼랑 끝 전술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압박하려는 북한의 의도는 뻔히 보이지만,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와 다르다는 것을 북한은 인지하고 오판하지 말기를 경고한다. 윤석열 정부는 한미동맹이 우리 외교의 중심축이라는 기본 전제아래 한미연합훈련 확대 등으로 대북 억지력을 강화해 나갈 것 이다.

 

물론 남북대화도 필요하고 종전선언도 준비해야 하지만, 지난 5년 내내 문재인 정부가 벌인 위장 평화쇼의 결말은 안보불안 이라는 사실을 국민 모두가 느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최우선한다는 말씀을 다시한 번 드린다. 북한이 경거망동으로 국제사회에 도전하지 않기를 바란다.

 

<성일종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내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다. 문재인 정권 5년간 국민의 삶이 얼마나 힘들어졌는가? 국민의 고통은 외면하고 권력 유지와 쟁취만을 위한 탁상공론적 정책으로 민생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윤석열 정부는 무너진 민생을 바로잡으라는 국민의 명령을 절대 잊지 않겠다. 국민의힘은 국민이 부여해주신 집권여당의 책임을 더욱 무겁게 받들고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 윤석열 정부를 만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약자의 편에서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기댈 수 있는 정책을 내놓고, 실행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하며 기업들의 노력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납품단가연동제를 실시해나가겠다.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농사의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농산어촌의 생산 활동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임대주택의 양과 질을 모두 개선하고, ‘1기 신도시특별법을 통해 부동산 문제도 해결해가겠다. 단순히 많은 일자리가 아니라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 10대 성장동력로드맵을 제시하여 대한민국 백년대계의 초석을 만들도록 하겠다.

 

공정과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 권력이 국민을 두려워하고 겸손히 섬기는 나라를 만들겠다. 국민의힘이 부족할 때는 질책해주시고, 잘할 때는 격려해달라. 국민들께 힘이 되는 국민의힘이 되겠다.

 

<김웅 공명선거본부장>

 

늘 항상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항상 선거도 프레임 전으로 많이 끌고 가는 것 같다.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저희가 충분히 느꼈듯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 후보들이 정말 말도 안 되는 그런 억울한 누명을 쓰고 당하는 경우가 꽤 많았던 것 같다. 이번에는 정말로 잘못된 시도, 그리고 위법한 행동에 대해서는 정말 단호하게 대처하고, 법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똑똑하게 알려주도록 하겠다.

 

 

 

2022. 5. 9.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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