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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어머니! 윤석열이 왔습니다!” 강원 강릉 유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2-02-28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28.() 13:30, 월화거리광장에서 어머니! 윤석열이 왔습니다!” 강원 강릉 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사랑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성남 중앙시장 앞에서 여러분 만나 뵈니 가슴이 벅차다.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강릉의 외손 아니겠나. 저희 할머니가 성남 중앙시장 안에서 가게를 하셨고, 국민학교 시절에 방학에 내려오면 제일 먼저 할머니 가게부터 가서 인사드리고, 저 어릴 때 추억이 베여있는 바로 이 장소에서 우리 시민 여러분들 모시고 대통령 선거 유세를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정치에 발을 딛지 않았던 제가 정치를 시작한 지 이제 8개월 됐다. 나라가 정상적이었으면 저 같은 비정치인이 이 자리에 섰겠는가. 여러분들께서 저를 불러주시고,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좀 바꾸라고 하신 이유가 뭐겠는가.

 

부패하고 무능하고 좌파 운동권 이념에 사로잡혀서 패거리 정치하면서 국민을 무시하는 이런 무도한 정권을 교체하라고 저를 불러주시고 이 자리에 세워 주신 거 아닌가. 우리 시민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바꾸겠다. 정권교체 해내겠다. 여러분.

 

이번 39일 대통령선거는 5년에 한 번씩 있는 그런 선거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이다. 우리 국민과 청년들의 미래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이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다.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상식과 부정부패 세력의 바로와 누가 이기는 것이냐의 싸움이다.

 

철 지난 좌파 운동권 이념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이 어느 때인가. 나라의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번영의 기초를 닦는데 이런 이념에 빠져있는 패거리 정치인들이 자기끼리 자리 나눠먹고 자기들끼리 업자들과 결탁해서 이권 나눠먹고, 부정부패는 전부 은폐하고 거기다가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 이런 정권 그대로 놔둬서 되겠는가. 여러분.

 

이 사람들 국민을 얼마나 가재, , 붕어, 가붕게로 아느냐. 이틀 전에 민주당 대표가 개헌을 필요로 하는 정치개혁안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5년 동안 집권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다가 국회 의석 좀 몰아주니까 날치기 통과를 일삼고 상임위원장 독식하고 온갖 다수당의 횡포질을 다해 오다가 대통령선거 열흘 남겨놓고 뭔놈의 정치개혁이란 말인가. 정치개혁은 이 무도한 민주당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바로 정치개혁이다. 여러분. 이들을 쫓아내는 것이 정치개혁 아닌가. 여러분.

 

선거에서 패색이 짙었다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지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까지 내놨다. 대통령이 총리를 임명해서 내각을 구성하는 것도 자기들의 180석으로 막겠다는 뜻이다. 자기들 선거 질 거라고 자인하는 거 아닌가. 대한민국에 주인,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우리 강릉시민 대한민국 국민인가 아니면 민주당의 부패하고 무도한 국회의원들인가.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자기들이 국회에서 180석으로 전부 틀어막아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 이 사람들이 우리나라 주인인가. 주권자인 여러분께서 이번에 단호하게 심판하지 않으면 이런 오만하고 무도한 사람들이 나라 주인 행세할 거 아니겠나. 여러분.

 

제가 대통령이 돼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책과 법안을 내는데 이 사람들이 무슨 근거로 180석이라고 막겠는가. 공무원은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 국민의 일꾼이고 국민을 위해 공무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나라를 지배하는 주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거 때 되면 국민을 바보로 알고 말도 안되는 기만전술을 던진다. 그리고 여러 친여 매체를 동원해 없는 사실을 조작해서 허위 선동하고, 국민들에게 반복 세뇌시키는 것이 바로 좌파 운동권 세력의 기본 전술이다. 거기에 절대 속으시면 안 된다. 그러면 나라의 주인이 아니다.

 

제가 작년 여름 정치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정부의 주먹구구식 방역 정책으로 손실을 입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해서 긴급하게 50조원의 예산을 마련해서 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하지 않으면 이분들이 빈민층으로 떨어져서 엄청난 더 많은 복지 재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가 집권하게 되면 100일 내에 긴급구조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랬더니 저보고 자기들이 맨날 밥 먹고 하는 게 포퓰리즘인데 저보고 포퓰리즘이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전국민재난지원금 30만원 준다, 50만원 준다, 기본소득 비슷한 그런 짓을 계속 꺼내들었다. 그러더니 해가 바뀌어서 선거가 임박하니 자기들도 50조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산안을 마련해서 국회로 가져와라 했더니 며칠 전에 선심성 찔끔 예산 14조원을 예결위에서 그것도 새벽에 날치기 처리했다. 저희가 본회의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 구조를 위한 3조원을 추가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17조원으로 일단 협의 통과시켰다. 그래 놓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아침에 신청하면 저녁에 지금 300만원씩 나눠주고 있다. 이걸로 끝나면 안 된다.

 

저희 국민의힘은 기본적으로 1,000만원씩 기초지원금이 나가고 거기에 더해서 실질 손해를 보상해 드려야 한다는 당론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제가 작년 916일 이미 발표했다. 지금 자영업자분들에게 300만원씩 나눠주는 게 누구 돈인가. 여러분의 혈세이다. 집값 올려서 재산세, 종부세로 더 뜯어낸 돈, 여러분이 내는 수많은 간접세, 이런 것들로 만들어 낸 것이다. 자기들이 부정부패해서 축재해 놓은 돈 빼다가 주는 거면 그래도 낫다. 이런 돈에, 되지도 않은 돈 300만원에 현혹되실 주권자 아닐 것이다.

 

여러분. 절대 이 사람들한테 속으시면 안 된다. 선거 끝나고 나면 전부 다 없어진다. 민주당 공약 실천된 거 보셨는가. 어제 얘기 오늘 얘기 내일 얘기 아침 얘기 저녁 얘기가 매일 바뀌는 대한민국 거짓말 금메달리스트가 누구인가.

 

저 깃발과 같이 도시개발사업 한다고 사업 벌려놓고 35,000만원 들인 일당에게 1조원의 수익을, 이런 부정부패를 자행한 사람이 누구인가. 민주당은 국민을 얼마나 바붕게로 알고 무시하면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는가. 이게 정상적인 정당 맞는가.

 

민주당에도 양식 있는 정치인들 계신다. 그러나 이분들은 이재명 일당에게 내몰려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이번에 저와 우리 국민의힘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우리가 정부를 맡게 되면, 민주당의 양식 있는 정치인들과 멋진 협치해서 국민통합하고 대한민국의 국가안보 튼튼히 지키고 경제 번영시키겠다.

 

강릉시민 여러분, 이른 새벽부터 주문진 어시장에서, 성남 중앙시장에서 새벽같이 일하시는 여러분들을 보면 세게 어딜 가나 우리나라 국민처럼 똑똑하고 부지런한 국민이 없다. 대통령만 멍청한 짓 안하고 정부만 바보짓 안하면 우리 국민은 못 살 수가 없다.

 

전 세계에 잘 사는 선진국을 보시라.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철학으로 국정이 운영되고 국민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면서 나라가 운영되지 않은가. 여러분. 우리는 왜 그렇게 못하는가. 바로 이런 철 지난 좌파 운동권 이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마치 민주 인사인 것처럼 국민들을 속이고 기만해서 정권 뺏어오고 또 국민을 속여 계속 집권을 연장해 나가려고 해서 안되는 것이다.

 

북한에서 연초부터 핵탑재 가능한 미사일을 벌써 8째 쐈다.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이자 도발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걸 뭐라고 하시는 줄 아시는가. 6.25때 우리 군과 젊은 청년, 경찰이 수도 없이 목숨을 바쳐 지킨 다부동 전적비에 가서 이재명 후보는우리 군이 재래식 전력에서 북한을 압도하기 때문에 북한이 자기들이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핵을 개발해서 배치하는 거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게 말이 되는가. 작년 1211, 다부동 전적비 앞에서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가 될 수 있겠는가.

 

지금 러시아가 자기들의 군사력으로 주권국가인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전세계의 모든 자유시민이 모든 자유민주국가가 연대해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도와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이 민주당 정권은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아서 미국으로부터도 이제 우리나라의 수출 통제를 받는 신세가 되었다. 이게 국가인가. 이래서 대한민국의 안보 지키고, 경제 번영을 시키겠는가.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수출수입 해외의존도가 가장 높은 나라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와 가치와 이념을 공유하고 연대하지 않으면 먹고살기 어려운 나라다.

 

민주당 정권의 지난 5년간의 탈원전 정책을 보시라. 원전은 우리 산업의 핵심적인 경쟁요소다. 우리가 국제시장에서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바로 원전 때문에 얻어지는 싼 전기다. 박정희 대통령께서 70년대 말에 유류파동으로 나라 재정이 그렇게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왜 월성과 고리원전을 시작하셨겠는가. 나라의 미래를 보고 하신 것이다.

 

지금뿐만 아니라 세계 원전수출시장이 약 1,000조원에 달한다.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최대 경쟁국가다. 그런데 우리나라 탈원전으로 우리를 대체해서 중국이 지금 러시아와 경쟁하면서 원전수출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원전 안 하는데 남의 나라가서 우리나라 원전이 안전하다고 가져다 쓰라 할 수 있는가.

 

도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 것인가. 태양광 이런 것 가지고 우리나라 대규모 공장 돌리고 반도체 공장 돌릴 수 있는가. 그리고 부족한 전기는 중국 원전에서 빌려다 쓰고, 사다 쓰고 러시아 천연가스 가져다 쓰겠다는 것 아닌가. 에너지 주권이라는 것도 주권이다. 에너지에 의존되면 나라가 주권국가로서 위상을 잡지 못한다.

 

정부의 탈원전이라는 것, 그냥 순진하게 환경론자의 주장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좌파 운동권 이념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섭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더 이상 대한민국이휩쓸리면 안 된다. 우리는 전세계 선진국가들이 가지고 있는 그런 상식적인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시장경제를 중시하는 철학을 전세계 선진국과 공유하면서 자유국가들과 연대하면서 무역하고 경제발전시켜야 한다.

 

우리 강릉시민 여러분, 저도 어릴 적부터 외가 어른들께 계속 들었지, 625 때 인민군이 철수하면서 얼마나 사람을 많이 죽였는지. 제삿날이 같은 집이 수천 가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어느 누구보다 공산주의 싫어하고 안보관이 투철한 시민들 아니신가.

 

제가 여기서 무슨 공산주의니 빨갱이 타령하면서 여러분께 그런 식의 정치하고, 정권 얻자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다. 정상적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하자는 말씀이다. 공산권 국가와도 우리가 협력할 것 협력하고 또 경제협력도 하고 문화교류도 하고, 배척하자는 것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신 좀 차리고 제발 정상적으로 상식적으로 판단하자는 말씀이다. 저는 북한이 핵 개발만 중지하고, 국제 핵사찰을 받으면 저는 대한민국의 정부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대북경제개발기금을 만들고 북에도 첨단 과학기술 산업을 발전시킬 용의 있다. 그리고 북한과의 문화교류, 인도적 교류는 얼마든지 할 것이다.

 

제발 철 지난 운동권 이념에 빠져 있는 사람들끼리 패거리 정치하는 것은 국민들께서 철저하게 단호하게 막아달라. 그래서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좀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사람들끼리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또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의사결정하고 국정을 이끌 수 있도록 나라의 상식을 회복시켜주시라.

 

지금 이 강원도는 그동안 국가안보와 또 수도권의 깨끗한 물, 공기 때문에 규제를 많이 받아왔다.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저도 자주 오지만, 올 때마다 바다와 산과 이 환경은 강릉과 강원도를 세계적인 관광 거점도시로 키울 수 있고, 산업도시로 키울 수 있고, 해양도시의 거점으로 키울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강릉과 강원도를 발전시키는데 주먹구구식으로 해서 되겠는가. 전세계 자유국가들과 연대해서 그들의 자금도 투자받고 스위스와 알프스를 개발시킨 전문가들도 모셔오고 해서 발전시켜야 하지 않겠는가.

 

철 지난 이념에 빠진 패거리 정치에서 몇몇의 업자들과 이권 나눠주고 해서 여러분들의 피 같은 세금을 써야 되겠는가. 그렇게 해서 강릉과 이 강원도가 세계적인 환경과 관광의 거점지역이 될 수 있겠는가.

 

그냥 우리나라에서 좀 힘든 분들이 힐링하고 쉬러 오는 정도가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에서 알아주는 멋진 지역이 되게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바로 우리의 국정인 우리 시민의 의식이 이제 상식으로 완전하게 회복되어야 한다. 건전한 상식을 벗어나서 철 지난 이념에 민주주의를 위장한 민주화 타령에 속아서는 절대 안 된다.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이고 주권자이시기 때문에 가짜 주인행세 하는 사람들에게 절대 속으셔서는 안 된다. 매일매일 자고나면 말 바뀌는 이 민주당 공약은 완전히 무시하시라, 믿지 마시라.

 

강릉시민 여러분 제가 여기 시민 여러분 앞에서 선거연설을 한다고 하니까 강릉시의 교통올림픽 유치, 동해선 강원호남축 철도망 조기완공 추진, 이런 것을 적어서 이미 저희도 공약으로 발표했지만, 여러분께 이 말씀을 드리라고 제 참모들이 기재해놓았다. 이거 당연히 하고 이 정도가 아니라 정말 우리 강릉을 세련되게 바꾸자.

 

커피의 도시 강릉! 커피의 도시 강릉이 정부가 만든 것인가. 자연스럽게 멋진 기호를 좋아하는 우리 시민들의 상식과 일상에서 저절로 생겨난 것 아니겠는가.

 

지금 커피의 도시 강릉을 배우려고, 제가 부산에 가보니까 부산시장님께서는 영도를 커피의 도시로 강릉을 벤치마킹하려고 하고 있다. 제가 26년 전에 강릉에 근무할 때, 경포대에 여러분들 많이 가시는 커피숍이 하나 있었다. 거기부터 시작해서 조금 조금씩 늘더니, 이제는 거의 아시아에서는 알아주는 멋진 도시가 되었다. 이런 식으로 조금 더 바르게 발전을 시켜야 한다.

 

이것은 철 지난 이념에 빠져있는 정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그야말로 국민의 정부만이 여러분과 함께 해낼 수 있는 일이다.

 

강릉시민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 뵈니까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제가 정말 시민들 모시고 이곳에서 대통령선거 유세를 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정말 감격스럽다.

 

여러분의 외손이 강릉과 강원도를 확 바꾸겠다.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국가로 발전시키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을 어렵게 생각하고 국민에게 거짓말하지 않는 정직한 대통령이 될 것을 여러분들께 약속드린다. 우리 강릉시민 여러분, 감사하다. 강릉 만세! 우리 강릉시민 여러분 만세! 강원도 만세! 대한민국 만세!

 

 

 

2022. 2. 28.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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