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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청년과 함께 내일을 바꾸는 멋진 상상" 서울 마포구 유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2-02-26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26.() 17:30, KT&G상상마당 홍대에서 "청년과 함께 내일을 바꾸는 멋진 상상" 서울 마포구 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반갑다. 저는 여기서 조금 떨어진 연희동에서 48년을 살았다. 이 동네에서 고시공부도 오래 했다. 그리고 20대부터 토요일 저녁에 이 홍대 앞에 많이 놀러 왔었다. 오늘 젊음의 홍대 앞 거리에서 토요일 밤에 여러분들 뵈니까 저도 대통령 선거는 잠시 잊어버리고, 저도 3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정말 너무 기쁘고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여러분의 열정적인 격려 받으니까 가슴이 벅차다. 감사하다.

 

제가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로 정치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저희 국민의힘에 대통령 후보로 선출이 되고, 이제 선거 10여일 앞을 두고 있다. 여러분이 저를 불러주시고 키워주셔서 이 자리까지 왔다.

 

여러분께서 저를 왜 불러주셨는지, 저에게 어떤 기대를 하시는지 저는 잘 알고 있다. 정권교체 왜 해야 하는가. 부패하고 무능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정권을 교체하라는 말씀 잘 안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로 저 윤석열, 반드시 해내겠다. 도와주시라.

 

민주당 정권 5년을 망친 사람들이 지금 바로 이재명의 민주당에 몰려가서 이재명의 민주당을 구성하고 있는 주역들이다. 이미 철 지난 40년 전의 운동권 이념에 빠져서 상식을 벗어나서, 또 그런 사람끼리 끼리끼리 모여서 자리 나눠갖고 이권 나눠갖고 자기들이 해먹는 것은 부정부패가 아니고 남이 하는 것만 부패이고, 이런 내로남불에 빠져서 걸리면 은폐시키고 걸리면 거짓말하고 국민을 바보로 안다. 이게 지난 5년간 여러분들이 봐오신 민주당 정권의 실체 아닌가.

 

우리나라 국민들은 전세계 어디를 가도 이렇게 똑똑하고 이렇게 부지런한 국민들이 없다. 정부만 바보짓 안 하고 정치만 멍청한 짓 안 하면 못 살 이유가 없는 나라이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는데, 이 위기를 누가 만들어냈는가. 35,000만원 들고 간 김만배 일당에게 1조원 가까운 수익을 챙겨준 사람이 누구인가. 그런 사람, 대통령 후보로 만든 정당이 어느 정당인가. 국민을 무시해도 정말 유분수지, 국민을 게 가재로 보는 것 아니면 어떻게 이런 부정부패 몸통을 대통령 후보로 낼 수 있는가.

 

민주당에도 양식 있고 훌륭한 분들 꽤 있다. 그런데 이분들이 이런 이재명 민주당을 구축하고 있는 부패 세력에 휘둘려서 기를 펴지 못한다.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저와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우리가 정부를 맡게 되면, 저와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훌륭한 분들과 합리적으로 멋진 정치해서 국민통합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시키겠다.

 

여러분, 제가 오래전부터 공정과 상식을 외쳤다. 상식이라는 것은 공부하고 배우는 게 아니다. 이것은 우리가 가정에서 가족들과 살면서 또 학교와 직장에서 동료 선후배들과 어울리면서 또 마을과 동네에서 이웃들과 어울리면서 저절로 깨닫는 이 공동체 구성원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거 그게 바로 상식 아니겠는가. 이 상식에 따라서만 국정을 운영하면 이렇게 집값이 오르고 이렇게 일자리가 안 만들어지고 이렇게 감염병에 대해서 방역도 제대로 못하고 우리 소상공인들 이렇게 어렵게 하고 또 국가안보를 이렇게 어지럽히겠는가.

 

세계 어디를 가 봐도 우리가 상식을 공유하고 있는 국가끼리 외교적으로도 연대하고 힘을 합치고 이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니겠는가. 이 상식이라는 것이 바로 우리 헌법에 규정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것이다. 전세계 국민들 개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존중되고 인권이 보장되며 개인이 자기의 자아를 충분히 실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런 게 보장된 나라 아니면 선진국 되는 거 봤는가.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자유롭게 거래하고 또 정부는 그 장터를 활성화시켜주고 거기서 공정하게 거래가 이루어지게 하고 사기 못 치게 만들고 이게 바로 시장 아니겠는가. 이걸 자율적으로 돌아가게 정부가 조금 뒤에서 도와만 주면 되는 것이지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 되는 거다. 예를 들어서 이 홍대 앞 가게에 정부가 저 집은 김치찌개 팔고 저 집은 삼겹살 팔라고 지정하고 규제를 하면 여기가 제대로 돌아가겠는가. 바로 그런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대원칙만 지키면 그리고 정부가 엄한 짓 안하고 바보짓 안하면 우리 국민들은 잘살게 돼 있다. , 이 정부 보시라. 지금 서울에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라서 이제 수도권과 전국 대도시로 파급이 됐다. 집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 어떻게 되는가. 민간이 집을 많이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어야 한다. 이건 규제를 푸는 게 아니라 아예 재개발 재건축 못하게 지난 10년간 더 묶어 버렸다. 이거 왜 이렇게 했는지 아시는가. 자가 보유자가 많아지면 사람들이 보수화된다는 그런 생각에 민주당 이탈자들이 국민의힘으로 갈까 봐 안 한다는 것이다. 이거 책에 나와 있다. 이게 민주당 정책입안자의 저서에 나와 있는 얘기이다.

 

그러니까 나라의 정책이라는 것을 국민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들의 집권과 그 집권의 연장을 위해서 국민을 기만하는 거 아닌가. 민주당이 서민과 약자와 노동자의 정당이 맞는가. 노동자의 10%밖에 안 되는 민노총과 전교조의 정당 아닌가. 노동자의 권익, 노동의 가치는 당연히 존중돼야 한다. 저 역시도 월급쟁이 생활만 해왔다. 그런데 노동자의 노동 가치와 또 권익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노동자의 일터 역시 안전하게 지켜져야 한다. 그래서 기업에 대한 규제 너무 심하게 해도 안 되고 기업과 노동자의 권익을 균형 있게 맞춰주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다.

 

자기들 핵심 지지 세력인 민노총 얘기만 듣고 경제정책을 편다면 그 나머지, 지금 민노총 100만명을 제외한 우리 2,000만이 넘는 임금 근로자는 도대체 뭡니까. 우리 마포구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가 속으면 안 된다. 여러분이 주권자이기 때문에 속으면 안 된다. 그러면 이 나라가 여러분의 나라가 아니고 민주당 정치인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여러분.

 

우리 국민들께서 2020년 총선 때 코로나도 있고 나라가 어려우니까 집권 여당을 압도적으로 밀어주셨다. 우리 당도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런데 그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서 어떻게 했는가. 날치기, 내로남불, 상임위 독식, 마음대로 했다. 지금 선거 열흘 앞두고 민주당 당 대표가 정치개혁안을 내놓았다. 개헌안을 내놓았다. 국민을 뭐로 아는 것인가. 할 거면 진작하던지 그 많은 세월 놔두고 선거 열흘 앞두고 이게 뭐 하는 짓인가. 도대체 국민을 얼마나 무시하면 정권교체를 정치개혁으로 물타기 하려고 열흘 앞두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한다는 것인가.

 

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고 하는 헌법정신, 그리고 그 상식 이거를 모르는 이념 패거리 이권 집단들은 권력을 장악하고 연장시키기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기초가 바로 거짓말이다. 정직하면 평가받거나 잘못했으면 심판받고 또 내놔야 되는 것이다. 계속 집권한다는 것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한다는 것이다.

 

거짓말 많이 보셨을 거다. 민주당 후보의 대장동 거짓말도 다 아실 거다. 그런데 잘 모른다고 한다. 자기와 여행도 다니고 자기가 인사 다 하고 결재한 사람, 모른다는 것 아닌가. 그리고 증인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모른다고 하는 것 아닌가. 구속된 자기 부하들이 알아서 다 한 거라고 하는 것 아닌가. 말이 되는 소리인가. 그러면 구속된 자기 부하들이 다 알아서 했다고 하면, 이런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단 말인가.

 

이제 거짓말을 하다하다 제가 몸통이라는 얘기까지 한다. 이제 갈 데까지 간 것 같다. 이재명 시장이 대장동 개발할 때 저는 정권에 밉보여서 대구 대전으로 좌천당하면서 머리도 들지 못하고 살았는데, 대장동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저에게 대장동의 몸통이라니 이제 갈 데까지 간 이런 사람, 대통령 내면 되겠는가.

 

제가 경기도 관용카드로 초밥을 먹었나 고기를 먹었나. 연희동에 있는 저희 아버지 집을 김만배 누나가 19억에 사줬다고 하더라. 그 집 지금 25~30억 한다. 21억에 내놨더니 깎고 깎아서 저희도 더 이상 안 된다고 해서 19억에 사서 자기가 들어와서 살아왔다. 그래서 제가 대장동 몸통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초밥 판 일식집 주인이나 고깃집 주인이 법인카드 횡령의 몸통인가. 그 아들이 몸통인가. 이런 천연덕스러운 거짓말을 국민들에게 하면서 어떻게 이 나라 5천만의 명운을, 영향을 미치는 대통령이 될 수 있겠는가. 참 어이가 없다. 정말 비상식과 몰상식의 극치이다.

 

참 유능한 경제 대통령감이라고 스스로 얘기하는데, 경제라는 말이 울고 가겠다. 저기 보니까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라고 되어 있다. 그렇다, 이제 전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위에 올라타 있다. 우리가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쳐서 미래의 준비를 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이제 시간이 좀 지나면 3류 국가가 될 위험이 많다. 제대로 아이들 가르쳐야 한다.

 

그런데 민주당 이념 패거리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국정을 맡기고 교육을 맡겨서 우리 아이들 미래 준비가 되겠는가. 학교에서는 공부도 안 가르치고 시험만 치고 학원에 가서 다 배워와라, 공교육이 완전히 무너졌다.

 

원래 전교조가 내세운 가치가 뭔가. 촌지 없애고 공교육 정상화한다는 것 아닌가. 지금 공교육이 정상화되었는가.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나. 저는 사람이 모자라서 결혼도 늦게 하다 보니 자녀도 없어서 아이들의 지금 현실은 잘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의 상황을 들어보니 학원을 안 보내면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없다고 한다. 이게 교육인가. 어떻게 이렇게 정부가 무책임한지 모르겠다.

 

우리 마포구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 이번 39일 대선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상식과 이재명 민주당의 부패와의 대결이다. 여러분과 여러분 자녀들의 미래와 부패 세력 사이의 대결이다.

 

어제 TV토론 할 때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제가 정치 입문한 지 약 8개월 된 것을 빗대서 지금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6개월 된 정치인이라고 해서 초보자가 러시아를 함부로 건드려서 전쟁을 겪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 국제사회에서 엄청나게 욕먹고 있다. 지금 우크라이나 정치인들 자기 살려고 외국으로 다 도망갔고, 6개월짜리 대통령이 혼자 남아서 러시아 상대로 결사항전하고 있다. 이런 외국 지도자를 대한민국 선거판으로 호출해서 모욕주는 사람이 외교안보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

 

마포구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이다. 이재명의 민주당 국회의원이 나라 주인이 아니다. 여러분, 속지 마시고 이번 39일은 주권자인 여러분이 승리하는 국민 대승리의 날로 우리 모두 함께 만들자. 국민 대승리의 날로 국민이 주권을 회복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승리의 날로 만들자. 39일 여러분과 함께 바로 이 홍대 거리에서 축배를 들자.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감사하다. 반드시 승리하겠다. 감사하다.

 

 

 

2022. 2. 26.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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